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시니어용 ‘두뇌스트레칭365’ 출시

노령 인구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면서 정부, 지자체, 사회 전반의 우려와 대비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시니어를 위한 두뇌훈련 모바일 프로그램이 선보여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40여 가지 유형의 두뇌 자극 퀴즈·게임 - ‘두뇌스트레칭365’

 

바로 아이엠월드와이드가 개발한 ‘두뇌스트레칭365’이 그것으로 40여 가지 유형의 퀴즈·게임을 통해 두뇌 활동을 자극시켜 주는 프로그램이다. ‘두뇌스트레칭365’는 아래와 같은 특징을 갖고 있다.

 

1) 별도의 기기(하드웨어)를 구매할 필요 없이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이용 가능
2) 하루 2개 영역씩 1년 365일 매일 새로운 퀴즈·게임을 제공
3) 노안, 손가락 움직임과 디지털 미숙도 등을 감안해 시니어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최적화한 UI
4) 집중력이 유지되는 10분~20분 이내에 완료할 수 있는 내용 구성
5) 매일 알림톡으로 원하는 훈련 시간에 알람 서비스를 제공
6) 매일 퀴즈·게임 완료 후 즉시 결과, 분석이 실시간으로 제공

 

두뇌스트레칭365를 개발한 아이엠월드와이드의 프로젝트 매니저 강현정 실장은 “기존에 두뇌 노화 예방, 치매에 좋다고 알려진 고스톱 게임이나 그 외 대다수 게임의 경우, 1~2가지 게임 룰을 기반으로 단순 동작의 반복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두뇌스트레칭365는 기억력, 인지력, 지남력, 연산수리력, 언어응용수리, 이해력, 집중력을 요구하는 40여가지 유형의 퀴즈·게임을 제시하고 이를 해결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전두엽, 측두엽, 해마 등 두뇌의 전 영역의 종합적인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니어 부담 없는 자판기 커피 한 잔 가격, 50일 연속훈련 달성 시 보너스 제공

 

모든 시니어가 경제적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월 이용료를 1만원 대, 하루 자판기 커피 한 잔 값 수준으로 책정한 한편, 매일 꾸준한 훈련을 유도하기 위해, 50일 연속훈련을 달성하면 5만원 보너스를 제공하는 제도도 운영 중이다.

 

◇치매환자용? 두뇌 안티에이징 상품

 

“치매 환자용이냐”는 질문에 강현정 실장은 “단연코 아니”라고 대답했다. 우울증, 알코올 섭취, 은퇴 후 갑작스런 사회생활의 감소나 단절, 시각/청각 기능의 상실, 신체적 질병, 스트레스, 출산 후, 과로/외부손상 등으로 두뇌가 점진적 및 일시적으로 노화되는 것을 방지해서 질병 단계로 나아가지 않게 하는 예방책으로서 ‘두뇌 안티에이징 상품’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한국 치매환자가 75만명으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으로 노령인구 10명 중 1명이 치매환자 비율로 나타나고 있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디지털 의존으로 디지털치매와 영츠하이머 등이 낯설지 않은 상황을 볼 때 두뇌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는 잠재군을 줄임으로써 삶의 질 향상은 가계와 국가 경제에 부담을 줄이는 긍정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지자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 치매 이전 단계 잠재군에 광범위한 도입을 검토 중에 있다.

 

아이엠월드와이드는 두뇌스트레칭365의 론칭을 기념해 5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체험단을 모집한다. 체험단으로 선발되면 두뇌스트레칭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체험과정에서 진행될 서베이, 테스트 참여 시 다양한 기프트도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품위있는어른세상 카카오채널 친구 등록 및 카톡, 홈페이지, 고객센터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020년 12월 15일까지이다. 개인 및 단체로도 신청할 수 있다(단체 신청은 전화로 접수).



배너

포토뉴스


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발행인 칼럼

더보기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