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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화 독립점 방식, 국가 수출정책으로 추천

[CEO 생각나눔] 티쿤글로벌 김종박 대표, 성공사례 열거

현지화 독립점 해외직판 방식은 효용이 입증되었습니다
티쿤은 자본금 3억7천만 원의 작은 회사입니다. 쿠팡, 옥션, 지마켓, 11번가, 카페24 등 온라인쪽만 해도 티쿤의 몇십 배, 몇백 배 규모 회사가 즐비합니다. 그런데 티쿤은 이 작은 규모로 2019년에 29개 전상점이 연매출 1억 원 이상을 올리게 도왔고, 이중 3억 원 이상이 18개, 5억 원 이상이 무려 14개가 되도록 도왔습니다.


티쿤은 그 어렵다는 화장품 등도 이 방식으로 성공하도록 도왔습니다.

티쿤이 성공을 도운 전상점들이 취급하고 있는 아이템은 스티커, 명함, 공기간판, 실사출력물, 비닐봉투, 컵, 플라스틱 카드, 책자, 용기, 부직포백, 의류 부자재, 파일, 택배박스, 자석 스티커, 테이프, 공기간판, 마우스 패드, 네일아트 용품, 모자, 포스트잇, 화장품, 알루미늄 가방, 블라인드, 거울, 패션 등 특별하지 않은 제품들입니다. 티쿤은 특별하지 않은 물건으로 성공하도록 도운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티쿤 말고도 현지화 독립점 방식으로 한국옷을 일본에 천 억원 이상 파는 디스카운트사가 있고, 중국에 1500억 원어치를 파는 (주)에이컴메이트가 있습니다.

국가의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 전략으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티쿤은 2002년부터 온라인 수출을 해왔습니다.  '해외직판'이란 말도 티쿤이 만들었습니다. 온라인 수출 이론을 만들고, 경험을 정리하고, 정보를 공유시킨 데서 티쿤은 우리 사회에 어느 정도 기여를 했다고 자부합니다. 티쿤이 경험하고 연구한 바, 온라인 수출에서 '현지화 독립점' 방식이 거의 유일하게 성과를 낸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 방법은 아직 한국말고 제대로 쓰는 나라가 없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이 IT에서 앞선데다가 경쟁이 극심하여 소기업 스스로 먼저 해외로 나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개발되다시피 했고, 현재 한국이 가장 앞선 '현지화 독립점' 방식을 국가의 온라인 수출 전략으로 삼도록 간곡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티쿤 혼자 29개 전상점을 1억 원 이상 팔게 도왔습니다. 만 배 힘을 기울이면 29만 개 전상점입니다. 수출은 파급 효과가 막대합니다. 이렇게만 되면 중소기업이 살고, 일할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일자리가 많아지고, 국외 거주 한인들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정부에서 이 정책을 쓸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티쿤도 부지런히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티쿤은 네트웍 자체가 워낙 약합니다. 플랫폼 운영사여서 먼저 나서면 티쿤 이권 확보라는 오해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나설 처지도 못 되고, 나설 능력도 없습니다. 나선다고 될 일도 아닙니다. 티쿤은 다만 이론과 정보를 정리하고 묵묵히 기다릴 뿐입니다.

저도 젊어서 정치를 했습니다. 그래서 중소기업이 잘 되도록 도우려고 합니다. 티쿤이 해외직판 관련 모든 정보와 통계와 방법을 샅샅이 공개하는 것도 그 일환입니다.

 

정책은 정부에서 어떤 능력 있는 사람이 틀어쥐고 나갈 때 수립되고 집행됩니다. 그렇게 되게 하고 싶지만 티쿤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어서 정말 안타깝게 기다리고만 있습니다.

10만 한상(韓商)을 월경전상(越境電商)으로 만들 수만 있으면 온라인 수출에 엄청난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티쿤은 이미 흑자입니다. 티쿤을 안 끼워도 됩니다. 그저 현지화 독립점 방식을 온라인 수출 수단으로 삼고 지원만 해주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이 일을 할 수 있는 지도자가 누구일까요? 이것도 운명입니다.[출처 :티쿤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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