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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

최강희, 연예인 최초 골수 제공

 
배우 최강희가 백혈병에 걸린 생면부지의 환자에게 자신의 조혈모세포(골수)를 기증해 네티즌들 사이에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최강희는 지난 1999년 조혈모세포를 기증하기로 서약했다. 서약 후 8년 만인 지난 17일 자신과 유전자형이 일치하는 환자가 나타나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최강희의 선행에 네티즌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골수 이식 소식을 접한 한 네티즌은 "얼굴도 예쁘지 천사가 따로 없네요. 한 생명을 살렸으니 천사 맞네요"라는 뜻을 전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저도 기증 서약한지 3년 정도 지났는데 아직까지 연락이 없네요. 많은 사람들이 기증 서약을 하면 좋겠어요"라며 선행을 이어가자는 마음을 전했다.

한 네티즌은 "헌혈 할 때 무서워서 헌혈도 몇 번 안했는데요 조금 부끄럽습니다. 저도 사회의 힘든 사람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착한 사람이 되겠습니다"라며 반성의 마음을 드러냈다.

최강희측은 이 일을 알려지기 원치 않았으나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를 통해 알려져 쑥스러워 하고 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최강희의 따뜻한 마음과 선행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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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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