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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에서온편지

시바에서온 편지36/ 도준갑의 해외봉사 일지

도준갑의 해외봉사 일지(20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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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장시간 정전 아침부터 저녁까지--, 현지인들은 시장 저 숯으로 인젤라 꿉고 밥먹고 저 소똥으로 전통방식 벽체 바른다. 조리용 불 없어 잦은외식 좋아하는 쿠다식당 튜나피자와 아보카도 쉐잌 그제는 있었다.어제는 코워커와 다운타운 컴퓨터샵 갔다 칠흙같은 관광도시에 발전기 가동하는 샤르빈호텔서 올리브 치즈 튜나피자와 와인 마시고 기분업--불없는 집에 바로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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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어제 냉장고 고장 비행기로 수도가서 사온 소고기 돼지고기 며칠째 다 녹아 버리고 난리치고, 벽체 전압 불안정 몰라 압력밥솥 고장인줄 알고 돌아가야 하나 하루종일 낙담, 여긴 한국밥솥 없고 냄비밥-- 다행히 전기와서 냉장고만 고장확인, 그래도 새벽에만 쫄쫄 나오는 물이라도 빨래 간이샤워 등 감사에 감사---
오늘 학교갔다 정전이라 점심먹으러 집에 오니 또 정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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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일찍 캠퍼스가서 줄서서 사온 미소독 우유, 전기없어 끓일수 없고 고장난 냉장고 넣을 수도 없지만-- 찔찔 나온 물 덕분에 화장실 볼 수 있음에 감사하고 다행 다행! 식은 거라도 대충 점심 먹었으니 다시 학교로 간다.

세상 어디든 제 맘대로 되는 곳은 아무데도 없다. 비단 장소만이 아니라 모든 것이 다 그렇다! 
열불내다 철 늦게 든 사람처럼
깨닫게 되고 보니 스스로 더 한심해 지니 
허허 웃고 일어나 나간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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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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