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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타트업 '타임케틀', 실시간 통역 이어폰 개발

2일(현지 시간) 포브스 등 외신들은 중국 선전에 소재한 스타트업 타임케틀(Timekettle)이 실시간 통역기능을 갖춘 와이어리스 이어폰 ‘WT2'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통역 이어폰은 다른 언어로 대화하는 사용자가 귀에 장책해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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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번역을 비롯해 말하는 언어를 통역해주는 앱들은 많이 존재한다. WT2의 우수한 점은 주변 사람이 대화하는 말과 잡음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점과 사용자가 통역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통역해주는 점이다.  

 

WT2를 사용할 때에는 우선 사용자가 전용 앱에 대화할 언어를 등록한다.(앱은 iOS버전과 Android버전이 있다.) 그런 다음 사용자가 이어폰을 장착해 자신의 언어로 대화하면 상대방의 이어폰이 통역해 준다. 

WT2가 양방향 통역을 해줄 수 있는 언어는 36개 언어이며 중국 광둥어와 베이징어는 물론이고 아라비아어, 네덜란드어, 프랑스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타이어, 베트남어 등을 포함하고 있다.  

통역 이어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에 접속할 필요가 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이 곤란한 경우 이어폰의 마이크에 대화하면 앱이 텍스트로 번역해 스마트폰의 스피커를 통해 음성으로 들려준다. 

이어폰을 수납하는 충전케이스는 마이크로 USB를 사용해 접속하며 1회 충전으로 12시간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210달러지만 현재로서는 통역기능 밖에 없기 때문에 조금 고가인 것이 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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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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