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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보도자료]해양장,해양사망자수습 대처방안 교육

(사)대한장례지도사협회, 부산 수영만에서 현장 체험 진행


지난 1월 23일(수) 14시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진행된 (사)대한장례지도사협회(회장 남승현)는 해양장 및 해양사망자 수습 대처방안에 관한 교육 / 현장 체험을 성황리에 시행하였다.
 
해양장 및 해양사망자 수습 대처방안에 관한 교육의 목적은 협회에서 장례지도사들의 지속적인 지식함양을 위해 개별적으로는 체험하기 어려운 해양장 관련한 현장교육과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계획하여 성과위주의 교육이 이뤄졌다.

협회는 그간 건전하고 품위 있는 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대대적인 활동으로 국민의 관심을 촉구했으며, 지속가능한 장사문화 발전과 국민의 장사복지 증진을 위하여 장례지도사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회원의 권익을 증진하며, 국민의 공중보건 증진으로 건전한 장례 복지의 실현과 장례문화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협회사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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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진행은 김성익 동부산대학교 장례행정복지과 교수(협회 수석부회장), 최지홍 선장, 오승환 해양사고 전문 장례지도사(협회 이사)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현재 해양장(해양산골)을 직접 운영하는 선장 및 강사에 의해 해양장 및 해양사망자 수습 대처방안에 관한 교육 / 현장 체험을 실시하고 주요사항에 대하여 심도 있게 질의 및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 대상자는 협회 이사 및 견학을 희망하는 장례지도사 들로서 서울, 경주, 창원, 부산영락공원, 상조회사/ 장례식장 운영자 및 부산시 지역 장례지도사 등 총 31명이 참가 하였다. 이날 (사)대한장례지도사협회는 14시부터 17시 까지 부산시 수영만 요트경기장내 제1계류장에서 아래 세부 교육진행 및 시간계획에 의거 교육이 진행되었다.  



교육에 이어서 장례 캠페인으로 장례지도사는 건전한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라는 내용의 장례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날 남승현 협회장은 질의 및 논의 사항을 토대로 현재 해양장 수요가 점차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해양장 및 해양사고 전문 장례지도사의 양성이 필요하며, 이러한 사고사의 시신 복원 등 현실에 맞도록 협회에서 장례지도사의 역할을 명확히 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며, 법적으로 제도화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함께 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하며, 참석자들의 주기적인 교육의 기회 부여에 대한 건의를 끝으로 실질적이고 성과 있는 교육을 마무리 후 종료하였다. [기사제공 : (사)대한장례지도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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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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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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