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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역사를 만드는 말씀

소련의 고르바초프는 개혁 개방 정책으로 소련의 역사를 바꾼 사람이다. 그가 소련의 권력자로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결재한 법안이 성경에 관한 법안으로 알려져 있다. 공산당이 집권한 이래 금지시켰던 성경을 인쇄하여 돌리거나 읽거나 하는 일체 행위를 금지하였다. 고르바초프는 이런 악법을 폐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 법이 그가 소련의 권력자가 된 후 처음으로 서명한 법안이었다는 것이다. 알려진 바로는 그가 이 법안에 서명하면서 다음 같이 말하였다 한다.

"나라가 제대로 유지되려면 최소한 십계명과 주기도문은 남아 있어야 하는데 공산당 선배 실력자들이 성경을 읽지 못하게 하고 전하지 못하게 하면서 소련 공산당은 이미 망하기 시작하였다."

아마 선배 실권자들인 스탈린, 후르시초프, 브레즈네프 같은 권력자들 시대에 성경 읽기와 인쇄하고 판매하는 것과 가르치는 행위를 금지하였던 사실을 말하는 것이었을 것이다. 어리석은 권력자들은 우둔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성경 읽기를 금지하려는 유혹에 빠져드는 것 같다. 그런 생각과 실천이 자신들의 무덤을 파는 행위인 것을 미처 알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불행하게도 지금 북한이 그런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다. 북한에서는 성경을 읽거나 전하거나 소유한 것만으로도 수용소로 보내지거나 심지어 처형을 당한다. 그래서 북한 전역에 18곳의 수용소가 있는데 그곳에 수용되어 있는 수용자들이 20만에 이른다. 그들 중에 많은 숫자가 성경을 지녔거나 읽거나 전한 죄로 들어간 사람들이라 전해진다.

그런 죄 아닌 죄를 빌미로 인권을 짓밟는 체제가 결코 오래 가지 못한다. 절대로 오래가서는 안 된다. 그래서 최근 들어 북한에 대하여 체제 변혁, 곧 레짐 체인지를 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내 생각으로는 그것이 북한 문제 해결의 유일한 해결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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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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