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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상조회사 대표번호 수억원에 거래

폐업상조회사 회원들 두번 울리는 장례지도사들의 횡포가 그 도를 넘고 있다. 한번 당한것도 억울한데 두 번 당하는 상조가입자들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사단법인 대한장례인협회(이상재 회장)은 폐업이나 부도난 상조회사 장례행사시 소비자들의 꼼꼼한 상품내역 확인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소비자피해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폐업한 상조회사의 대표번호(장례행사접수번호)를 폐업후에도 그대로 폐업한 업체에서 운영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하지 않으면 고객의 개인정보유출과 2차 피해는 불을보듯 뻔한 것이다,

또한 부도,폐업,처리하면서 고객의 정보를 그대로 보관하고 있는가 하면 일부 프리랜서 장례지도사들에게 돈을받고 고객정보를 팔아넘겨 장례행사를 하도록 하는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더 큰 피해는 이들은 상조피해구제를 한다는 명목으로 새로은 상조상품을 사용하게 하고 고객이 불만을 표시하면 피해구제를 받을수 없다며 행사를 거부하는가 하면 출동비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장례식현장에서 어러한 상황을 지켜본 J 장례지도사는 장례경력 30년차 이지만 요즘처럼 장레일을 그만두고 싶은 심정이 들때가 처음이라고 밝히면서 자질없는 장례지도사들의 퇴출을 강력히 바라고 있다고 했다. 또한 그러한 사례를 접했을때는 해당 장례지도사 연락처와 유족의 전화번호를 파악하고 피해사례를 기록해 두었다가 관계기관에 제출할 것이라고 했다 현제까지 피해를 본 가입자들은 어디에다 하소연 할때도 없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한다.

장례관련 비영리단체인 것처럼 상호를 만들고 비전문가 장례지도사들이 장례행사를 하기위하여 최근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후불제상조회사 또한 관리감독이 필요한 시점이다. 공정거래위원회 는 2018년도 3/4분기 '선불식 할부거래 업자(이하 상조업체)'의 주요 정보 변경 집계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공정위'는 2018년 3분기 중 선불식 할부거래 업자의 등록 변경사항은 총 43건(업체 수 기준 30개 사)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는데, 이중 11개 업체가 '폐업(등록 취소·말소 포함)'했다.  [출처 :  가정의례방송 기사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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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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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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