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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벤치

산다는 것은 꿈을 꾸는 것이다.


     산다는 것은 꿈을 꾸는 것이다

                              프리드리히 실러

산다는 것은 꿈을 꾸는 것이다.
현명하다는 것은 아름답게 꿈을 꾸는 것이다.
살아있다는 것은 꿈이 있다는 것이요,
꿈이 있다는 것은 희망이 있다는 것이다.

희망이 있다는 것은 이상을 갖고 있다는 것이요,
이상을 갖는다는 것은 비전을 지닌다는 것이다.
비전을 지닌다는 것은 인생의 목표가 있다는 것이다.

꿈을 잃은 사람은 새가 두 날개를 잃는 것과 같다.
비록 힘없고 하찮은 존재일지라도
꿈을 가질 때 얼굴이 밝아지고 생동감이 흐르며,
눈에는 광채가 생기고 발걸음은 활기를 띤다.
살아가는 나날이 씩씩하여진다.

꿈이 있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고
꿈꾸는 자가 인생을 멋지게 사는 사람이다.
꿈 있는 사람이 참 인생을 알고
인생의 멋을 아는 사람이다.

꿈이 있는 사람이 인생을 멋있게 살고
아름다운 발자취를 후세에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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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그 날, 기억으로라도 전하자 -우원재
.8년 전 연평도를 기억한다. 평화롭던 섬이 북한에 의해 잿더미가 되었던 날. 내 나이 또래의 젊은 군인 둘이 전사했고, 민간인 둘이 살해당했다. 섬 위로 흩어지던 뿌연 포연처럼 섬 주민들의 삶도 그렇게 사라져버렸다. 휴전협정 이후 북한이 우리 영토를 직접 공격하여 민간인이 사망한 최초의 사건. 나는 군에 있었고, 전쟁을 준비했다. 8년 전 정치인들을 기억한다. 주적 북한의 만행에 분노하기는 커녕, 오히려 그들의 행동을 비호하던 그 사람들을 기억한다. 보수정권이 북한을 지나치게 자극한 탓이라며, 그래서 지금 전쟁이라도 하자는 것이냐며, 정당한 분노를 짓누르며 다그치던 입들을 기억한다. 지옥이 된 연평도 위로 울려퍼지는 통곡을 애써 외면하던 그 눈길들을 기억한다. 뉴스에서 정치인들의 이해하기 힘든 말들이 나올 동안, 영결식에 참석해 전우의 영정사진을 바라보던 우리 군인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8년 후 그 밤을 기억한다. 연평도 포격 도발의 배후로 알려진 북한 김영철이 한국 땅을 밟겠다고 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가하기 위해서. 그게 평화란다. 천안함도, 연평도도, 목함지뢰도, 아무 사과도 하지 않았는데 평화를 위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