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은퇴 준비', 신한은행, 부부은퇴교실 진행
신한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본점 대강당에서 ‘제17회 부부은퇴교실’을 개최했다. 부부은퇴교실은 은퇴를 앞두거나 준비하는 부부들을 대상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은퇴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분기마다 개최한다. 이번 부부은퇴교실은 영업점과 은퇴설계 모바일 웹 ‘미래설계포유’에서 참가 신청한 은퇴준비 부부 100쌍을 초청해 진행됐다. ‘연금과 부동산을 활용한 나만의 은퇴자산 만들기’ 등 은퇴설계 핵심포인트와 일상에서 꼭 필요한 상속·증여세 강연을 했으며, 사전 신청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문세무팀장, PB팀장과 1대1 맞춤상담을 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다. 이창구 신한은행 부행장은 "부부가 함께 은퇴를 고민하고 준비할 수 있는 부부은퇴교실과 함께 기업과 기관을 방문해 교육하는 미래설계캠프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GB금융, 장애인 맞춤형 금융교육 실시
DGB금융그룹은 지난달부터 이달 중순까지 DGB금융교육센터에서 금융취약계층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장애인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6개월에 걸쳐 교육기관 전문가가 기획했다.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학습은 물론 실제 수행하는 체험 과정을 함께 해 장애인들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교육과 더불어 사회기술훈련까지 할 수 있게 구성했다. 지난달 25일 1차시로 진행한 프로그램에서는 중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성인근로장애인 15명이 DGB진로직업체험관에서 통장을 발급하는 등 은행거래에 필요한 금융체험을 하도록 하는 사회기술훈련을 실시했다. 이달 13일과 14일 진행된 2, 3차 교육에서는 지역 특수학교인 세명학교와 덕희학교 장애청소년들이 화폐교육, 통장발급, 은행이용으로 이어지는 금융교육, 체험, 사회기술훈련을 진행했다. 장애인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은 DGB금융교육센터와 진로직업체험관을 중심으로 구축된 DGB인프라를 통해 운용할 예정으로 내년도에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금융기업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고 즐겁게 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