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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장애인들의 사회공헌 행사, '내 화분을 부탁해'

년 장애인들과 기업 사회공헌 실무자들이 함께 하는 사회공헌 행사가 열린다. '내 화분을 부탁해'란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빈 화분을 갖고 오면 청년 장애인들이 키워온 식물을 심어 주고 무료로 나눠준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일배움터(원장 오영순)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치환)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사회공헌 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번 '내 화분을 부탁해'행사는 오는 14일 오후 4시부터 제주도청 민원실 앞 카페 인근 녹지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직업재활에 대한 관심을 도모하고 '사회공헌주간'에 대한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행사 당일 오후 4시까지 빈 화분을 갖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단, 1인 1화분에 한한다.
'제주 사회공헌 네트워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의 날(9월 7일)로부터 1주간인 '사회공헌주간'을 알리고,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관심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 사회공헌 네트워크는 제주도내 9개 기업 사회공헌 실무자들로 구성됐으며 지난 4월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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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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