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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가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재 육성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화웨이는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미래 한국의 ICT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8월 29일 화웨이는 국내 ICT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ICT 인재 육성 프로그램 ‘Korea Seeds for the Future’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화웨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Seeds for the Future’는 화웨이가 각국 현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장기적으로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금까지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러시아, 싱가포르를 비롯해 96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의 280여 개 대학에서 약 35,000여 명이 넘는 대학생이 참가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서울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의 ICT 전공 대학생 10명이 참여, 화웨이 본사가 있는 선전에서 화웨이의 전문 분야인 통신 네트워크, IoT, 클라우드 등과 관련된 최신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화웨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멍 샤오윈(Shawn Meng) 한국화웨이 대표는 “화웨이는 한국 ICT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장학금, 경진대회, 산학협력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미래 한국의 ICT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기업의 모범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