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박주원)가 종합장사시설 유치를 위해 주민자유제안 공개모집을 추진한다. 안산시의 경우 2006년도 사망자 2276명중 약 60%에 해당하는 1396건을 화장했으나 화장시설이 없는 관계로 인근 수원시(연화장), 성남시(영생관리사업소), 인천화장등 등을 이용, 시민들이 장사시설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안산시는 혐오시설로 인식하고 있는 장사시설을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환영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모공원(Memorial Park) 입지선정을 위한 주민자유제안 공개모집을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실시해 유치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장사시설유치 신청지역에 대해서는 법적요건 및 신청사항을 검토, 입지지역으로 선정된 유치지역(직접영향지역)에는 장사시설 내 구내식당, 매점, 화원, 장례용품 운영권과 주민숙원사업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해당 동에는 지역개발사업 지원금 최대 500억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주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 시민의 편안한 영생복지구현 및 문화와 예술 휴식공간이 공존하는 공원화형 장사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주민자유제안 공개모집을 통해 유치할 추모공원의 규모는 면적 100000㎡, 봉안시설 30000기, 화장로 6기, 편익시설, 부대시설 등을 고루 갖춘 공원화형 원스톱 종합장사시설로서 시민을 편리하고 즐겁게 하는 최첨단 장사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