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이 27일 국내 최초로 특허공제 대출을 시행한다. 특허공제 대출은 적립 부금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공제에 가입한 후 1년이 지난 기업들에 한해 지식재산비용 대출과 경영자금 대출을 제공해주는 것이다. 특허공제는 기보와 특허청이 지난해 8월 함께 출시한 것으로, 중소·중견기업이라면 어디든 가입할 수 있다. 매월 부금은 최소 30만원부터 최고 1000만원까지로 최대 3건, 15억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공제 가입 후 1년이 지난 이후에는 필요에 따라 지식재산비용 대출이나 경영자금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지식재산비용 대출은 해외에 특허를 출원하거나 국내·외에서 특허 심판, 소송을 진행할 때 필요한 비용을 부금 적립액의 5배까지 1.75% 금리로 받을 수 있다. 상환은 사후에 분할 상환할 수 있다. 경영자금 대출은 기업 경영상 필요한 자금을 부금 적립액의 90%까지 대출해주는 것이다. 이자율은 지식재산비용 대출에 1.5%가 가산되고, 연체이자율 2.0%가 붙는다. 두 대출 모두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이 없다. 기보는 비대면 특허공제시스템을 구축해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공제 가입부터 대출 신청, 약정, 연장까지 모든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
LG유플러스는 블록체인 솔루션을 보유한 LG CNS, 국내 식물공장 1위 기업인 팜에이트와 협력해 국내 최초로 지하철 상도역에서 자율제어와 식품안전이력관리가 가능한 ‘미래형 식물공장’을 공동 실증하고, 이를 기반으로 생산-출하-유통-배송 전 과정의 이력을 추적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3사가 추진예정인 ‘미래형 식물공장’이 구축되면, 기존 현장 작업자가 육안 및 수작업으로 관리하던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배양액 등 작물 재배환경을 무선통신과 연결된 모니터링 센서, 지능형 CCTV 및 빅데이터, AI기술을 활용해 작물의 생장 및 재배 환경 관리가 스마트폰 등을 통해 원격지에서도 가능하고 냉난방 장치, 양액기 등은 최적 조건으로 자율제어도 가능해진다. 또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작물종류, 파종, 생육, 재배 등 생산이력과 출하, 배송 등 유통정보가 각 단계별로 자동 저장되어 위변조가 불가능한 식품안전 이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 향후 식물공장에서 수집된 센서 데이터를 활용하여 작물별 최적의 재배 레시피 등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진실과 거짓, 표면과 이면 .... 세상 이치에 존재하는 두 측면이다. 최근 급속도로 발달된 인터넷에서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인물이 나타나 기사와 사설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드러낸 사실에 세계가 긴장하고 있다. 첩보영화에나 있을 법한 사건이 현실세계에서 벌어진다면 이야말로 진실과 거짓이 온.오프라인에 수시로 횡행하는 시대가 바로 눈앞에 다가 왔다. 이러한 가싱인물 탄생의 원천적인 기술인 딥페이크(deepfake) 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기존에 있던 인물의 얼굴이나, 특정한 부위를 영화의 CG처리처럼 합성한 영상편집물을 말한다. 과거 인물의 사진이나 영상을 조악하게나마 합성해 게시하던 것이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몇 단계 정교해진 결과라 볼 수 있다. 얼마전 이러한 딥페이크 기술로 동일한 인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지만 문제는 앞으로 나와 꼭 같은 또 하나의 내가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질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다는 사실이다. '테크플러스'가 소개한 가짜 인물 기사 내용이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는 한 남성의 사진을 싣고 그를 가상의 인물이라고 보도했다. 가상의 인물로 지칭된 남자의 이름은 올리버 테일러. 그
아나운서 양성 전문기관 YA미디어(대표 윤희정)와 중국 전문 MCN 아도바(대표 안준한, 이하 ‘아도바’)가 국내 최초 중국향 크리에이터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오픈한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중국 영상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중국향 크리에이터 교육 이수를 통해 중국 영상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콘텐츠 크리에이터, 라이브 크리에이터, 키즈 크리에이터 양성을 시작으로 분야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며, 교육 커리큘럼은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입문 /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고급 / 키즈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YA미디어는 행사 및 홍보 대행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전·현직 아나운서, 쇼호스트, 각종 국제 행사 경험을 지닌 한국어,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일본어 MC 등의 인력을 보유함으로써 행사에 맞는 최적의 사회자와 훈련된 재원을 교육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제방송인 내외경제TV에 트레이닝한 소속 아나운서를 생방송 MC로 투입하였다. 그리고 KOTRA와 KOITA(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등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크리에이터 교육 및 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아도바는 중국 최대
Viettel 그룹과 베트남 정보통신부(Ministr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가 Viet Solutions 2020 참가 신청서 접수를 개시했다. Viet Solutions 2020은 디지털 변혁 진행을 가속화 하는 제품/솔루션을 모색하는 국제 대회다. 이 대회는 전 세계 모든 개인 및 단체에 열려 있으며, 신청 마감은 올 9월 25일(금요일)까지다. Viet Solutions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의료, 교육, 금융-뱅킹, 농업, 운송과 물류, 에너지, 자원과 환경, 제조 등과 같은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디지털 변혁 진행을 가속화 하는 데 일조하는 실용적인 디지털 제품/솔루션을 찾는 연례 대회다. 대회 참가자는 잠재적인 사업 파트너와 관계를 구축하고, 홍보, 판매 및 마케팅 등 창업에 필요한 필수 기술을 다질 수 있는 훈련 과정에 들어갈 기회를 얻게 된다. Viettel은 또한 적용 가능한 제품/솔루션을 가진 팀에게 파트너십 기회 제안도 고려할 예정이다. 이 파트너십은 계약 첫해 최대 75% 수익 공유와 11개국 Viettel 고객 기반에 대한 접근성을 포함한다. Viet Solutions 2020 우
자체 브랜드(PB) 상품이란 소매나 도매업체가 제품 개발단계부터 관여해 독점적으로 판매하는 상품으로 일본에서는 1980년대부터 등장하기 시작했다. 일본에서 가장 먼저 PB 상품을 도입한 편의점 업계의 경우 전체 상품 중 PB 상품의 비중이 40%나 된다. 과거 PB 상품은 ‘저품질 저가격’ 인식이 강했으나 지금은 제품 종류도 다양해지고 품질도 높아지는 추세다. ◆ PB 상품의 강자 '세븐일레븐' 일본 편의점 업계 1위 기업인 세븐일레븐은 2007년부터 PB 브랜드 제품 ‘세븐프리미엄’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세븐프리미엄을 처음 시작할 당시만 해도 PB 상품 제조를 위탁할 수 있는 업체는 업계 3~4위 정도 기업이었지만 지금은 PB 상품의 이미지가 완전히 바뀌어 카오(세제, 화장품), 코카콜라, 기린맥주(음료), 카루비(과자) 등 유명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세븐프리미엄 브랜드의 2018년 2월 기준 매출액은 1조3200억 엔으로 5년 사이에 2.7배 성장했다. 또한 PB 상품은 제조업체 브랜드(NB) 상품 대비 판매가는 20~30% 낮으면서도 이익률은 5~10% 높아 세븐프리미엄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점포별 유통마진도 커지는 추세다. ◆ 드럭스토어 업계의 신흥
2014-2018년 간 아세안의 가전제품 수입은 연평균 8.5%씩 늘어 2018년에는 122억 3,048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입 제품에 관심이 많은 젊은 소비자층이 두터운데다 중산층도 계속 확대되면서 아세안의 수입 가전시장은 계속 커질 전망이다. 반면, 우리 가전 수출은 미국과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품목 역시 4대 가전(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에 편중되어 있어 다변화 전략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최근 아세안의 청정·고효율·소형 가전에 대한 소비 트렌드는 우리 기업의 시장 및 품목 확대의 기회로 주목할만 하다. 아세안 수입시장 규모에서 상위를 차지하는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에서는 최근 대기와 수질 오염이 심화되면서 헬스케어 및 건강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가성비와 효율성이 높은 소형가전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현지 트렌드 변화가 창출하는 니치 마켓(Niche Market) 공략을 위해 다음과 같은 진출 전략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첫째, ‘청정가전’ 수요에 대응한 현지 렌탈시장 활용이다. 청정가전은 위생적 관리와 소비자 경험이 중요하게 인식되는 만큼 렌탈시장을 활용하는 한편 코디(방문 관리사)를 통한 파생 영
[KOTRA] 일본 젊은 소비자들의 소비패턴
앞으로는 실업문제가 주요 이슈가 아니라 개인의 능력과 이를 네트워크화하는 능력이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변화하는 현황을 주도적으로 파악하고 자신의 능력을 가장 잘 발휘할 수있고 소득과 일에 만족할 수 있는 독립된 일자리를 확보하는 것이 개인의 능력으로 자리잡게될 것이다. 인디펜던트 워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세 가지 이유 ‘프리랜서’와 ‘인디펜던트 워커’, 이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 미국 등 독립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에 관해 학술적으로, 또는 실무적으로 연구하는 곳에서는 ‘인디펜던트 워커’란 단어를 더 많이 쓰고 있다. 직역하자면, 독립 노동자 또는 독립 근로자입니다. 프리랜서보다는 더 포괄적인 단어다. 인디펜던트 워커란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고 개인의 기술과 능력 혹은 자원으로 프로젝트나 기관별 계약을 통해 일하고 돈을 받는 독립적인 노동 주체를 말한다. 동시에 플랫폼 노동자, 풀타임 또는 파트타임으로 어딘가에 고용되어 있지만 새로운 일을 추가로 받는 사람, 자동차나 집 등 에어비앤비의 플랫폼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람도 인디펜던트 워커에 해당한다. 유연한 계약을 통해 일하는 사람을 모두 인디펜던트 워커로 볼 수 있고, 이들의 활동을 통틀어 긱 이코노미(g
행정안전부는 실패를 극복하고 재도전의 희망 이야기를 전하는 2020 실패박람회 국민 서포터즈 ‘다시人’ 발대식을 29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다시人은 다시+人의 합성어로 2020 실패박람회의 슬로건 ‘다시(다 같이 시작하는 재도전)’에 ‘사람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원래 있던 자리 안(in)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돕는 사람(人)’의 의미를 담고 있다. 행안부는 지난 5월 국민 서포터즈 ‘다시 人 ’을 공개 모집했고 회복과 재도전 상담 분야 관련 전문가 10명, 스토리 발굴ㆍ확산 분야 경험자 40명을 선발했다. 온라인 발대식은 행안부 윤종인 차관의 환영사와 중기부 강성천 차관의 축사를 시작으로 ▲2020 실패박람회 소개 ▲ 다시人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 ▲활동 안내 및 질의응답 ▲서포터즈 소통 프로그램 등 실패박람회 취지와 서포터즈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꾸몄다. 발대식은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진행했으며 이후 행안부와 실패박람회 공식 누리 소통망을 통해 온라인에 확산할 예정이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사람은 누구나 삶을 살아가며 작거나 큰 실패를 경험하고 때론 좌절도 하지만, 잘만 관리하면 사회적자산이 된다”며 “2020년 실패박람회 국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이 기존 챌린지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광고 플랫폼 ‘틱톡 포 비즈니스(TikTok For Business)’를 한국 포함 전 세계 10개국에서 새롭게 리브랜딩한다. 숏폼 플랫폼의 선두주자 틱톡은 다양한 챌린지와 새로운 밈 현상으로 MZ 세대의 문화 트렌드를 리드하며 큰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MZ 세대를 타깃으로 국내 유수 브랜드와 협업 챌린지를 중점적으로 전개해온 틱톡은 독창적인 콘텐츠와 글로벌 커뮤니티와의 유대로 다양한 업계의 주목을 받으며 광고 플랫폼으로서도 입지를 다져왔다. 사용자에게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창의적인 콘텐츠를, 브랜드에게는 글로벌리한 틱톡 커뮤니티의 장점을 활용해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기획 할 수 있도록 한국,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10개국에서 동시에 시작한다. 또한 앱을 통해 단 몇 분만에 영상 제작이 가능한 틱톡만의 강점을 활용, 더욱 쉽고 효율적인 크리에이티브 생산이 가능한 광고 상품 구성으로 차별화에 집중했다. 먼저 ‘Top View 및 In-Feed 광고’는 틱톡의 실감나는 숏폼 비디오 스타일을 사용하는 기본 형식으로, 앱의 가장 첫 화면을 광고 페이지로 활용 할 수 있다
현지 시간 6월 25일 오후에 제4회 세계지능대회가 천진 미디어 극장에서 개막되었다. 중국 인민 정치 협의회 전국위원회 부주석 겸 중국 과학기술 협회 주석인 완강은 대회를 참석해 메인 포인트에 대해 연설을했으며, 천진시 당위원회 주석인 리홍종은 대회에서 인사말을 했다. 리샤오홍 중국공정원 원장은 화상통화로 대회에 축하인사를 보냈다. 화이진펑 중국 과학기술협희 상무 부주석, 장국청 천진시장, 양샤오위 국가 인터넷 정보 사무소 부주임 등 여러 지도층 인사들이 참석했다. 박원순 대한민국 서울시장은 온라인으로 대회에 인사말을 보냈고, 공커 세계공정조직 연합회 주석은 이번 회의를 주재했다. 40개 생방송 사이트 및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개막식 및 테마 미팅을 시청한 사람은 총 5860만 명에 달했으며 조회수가 3. 92억 명이었다. Venue of the Fourth World Intelligence Congress (PRNewsfoto/The 4th World Intelligence Cong) 완강은 이번 대회가 천진시가 중국 과학기술협의와 함께 만든 인공지능 고류 플랫폼이며, 중국 인공지능 학자들이 기업가들과 세계로 보낸 합작요청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코로나1
-중소기업엔 미래가 없다. 오너 일가나 친인척들이 인사나 회계 등 중요한 보직 독차지 -사적소유에 대한 사회적 적대감 의식, 친인척을 핵심 보직에 앉혀 경영권 보호에 나서 -기업은 천사 아니지만 사회 진보의 주인공. 문명의 성취, 관료보다 기업가정신의 소산 중소기업에 취업한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좀 읽은 적이 있다. 주로 인터넷 게시판이나 기사 댓글 등에 올라온 얘기들이라 체계적인 담론은 아니지만 오히려 그런 점에서 가공되지 않은 날것의 증언들이 많았다. 가장 대표적인 불만은 중소기업 일자리에 미래가 없다는 것이었다. 특히 오너 일가나 친인척들이 인사나 회계 등 중요한 보직을 독차지하고 있어서 평범한 직원들은 그저 값싼 노동력으로 쓰이다가 나이들어 쓸모가 없어지면 그걸로 끝이라는 얘기였다. 이런 증언들은 아마 사실일 것이다. 내가 일해본 몇몇 중소기업들도 그런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왜 우리나라 중소기업 오너들은 굳이 친인척을 핵심 보직에 앉히려고 할까? 그들이 저능하고 도덕적으로 허접해서 그럴까? 그게 아니다. 이유는 간단하다. 전반적으로 한국의 인력들을 믿기 어렵기 때문이다. 즉, 사회 전반의 신뢰자산이 워낙 빈약하기 때문에 그나마 가장 배신의 우려가 적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백화점 등 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을 소비하던 '큰 손' 고객도 이제 온라인쇼핑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22일 G마켓과 옥션이 코로나19 확산 직후 3개월간(3~5월) 품목별 1인당 평균 구매 객단가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 품목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복적으로 소비되는 장보기 필수 품목들의 객단가가 모두 올랐다. 같은 기간 식품의 평균 구매 객단가는 10%, 생필품은 9% 증가했다. 지난해까지는 1000원짜리 사과를 온라인 장바구니에 담았다면, 올해는 1100원짜리를 선택했다는 뜻이다. 다른 품목들도 대부분 개당 구매 단가가 증가세를 보였다. 취미용품의 경우 같은 기간 객단가가 15% 이상 올랐다. 이밖에 △인테리어(10%) △패션(8%) △가전(4%) 등 대부분의 품목에서 지난해보다 더 비싼 제품이 팔렸다. 이는 그동안 오프라인 중심이던 프리미엄 소비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쇼핑으로 대거 유입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같은 기간 온라인쇼핑에서 ‘명품 시계’(55%), ‘명품 화장품’(26%), ‘쥬얼리 세트’(39%) 등 수입명품 판매량이 증가했다. 여기에 경제력을 갖춘
아산나눔재단은 '제9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가 결선 진출 11개 팀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1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결선에 진출한 11개 팀은 이달 18~19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마루180과 강원도 정선 등지에서 열린 제9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사업실행 단계 오리엔테이션과 워크숍에 참석했다. 선발된 참가팀은 △닥터테일 △메디팔 △블루비커 △아르고스 △진지한컴퍼니 △코르미나 △큐리오스튜디오 △크레이빙콜렉터 △팀아일랜드 △페이얍 △하얀.ai 등이다. 앞으로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마루180에서 10주간 전담 멘토링을 받고, 실제 사업을 실행하게 된다. 김광수 본엔젤스 파트너, 김영덕 롯데액셀러레이터 상무, 김호민 스파크랩 대표, 박희은 알토스벤처스 파트너, 한상엽 SOPOONG 대표 등 국내 대표 벤처캐피털 및 액셀러레이터 전문가들이 이들의 멘토를 맡는다. 사업실행 단계에서는 멘토링 외에도 최대 250만원의 시드머니(종잣돈)와 함께 지방 참가팀에 최대 240만원의 거주비용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마케팅, 인사, 투자, 프레젠테이션 등 초기 창업에 필요한 전문 액셀러레이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외 진출 지원, IT서비스 제공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