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 1인가구, “우리는 우리가 돌본다”..'노노케어' 어디까지 왔니?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홀몸 노인의 숫자도 증가하고 있다. 작년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전체 1인가구에서 6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33.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이 혼자 살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과 불편함은 한두 가지에 그치지 않는다. 돌봄 공백, 질병, 고독, 빈곤 등 다양한 문제가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이런 노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로 ‘노노케어’(老老+Care)가 꼽힌다. 노인이 노인을 돌본다는 의미로 일할 여력이 있는 건강한 노인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겐 돌봄을 제공한다. 노인 일자리 문제와 돌봄공백 및 고독 문제를 한 번에 타개할 수 있는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노노케어는 미국과 독일 등 해외 선진국에서부터 시작됐으며, 국내는 2005년 ‘노노 간병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전국적으로 도입됐다. 2015년부터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노노케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자체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통상적으로 연초마다 인원을 모집해 1년간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헬퍼로 선정된 경우 직무교육 및 안전교육을 거치게 되며 2인 1조로 팀을
임팩트피플스, 국내 최초 시니어 스마트 콘퍼런스 ‘메타버스 세계’에서 개최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에이풀 스마트 콘퍼런스’를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9월 13일 ‘꿈 현실에 접속하다, 메타버스’를 주제로 첫 행사를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50세 이상 시니어만을 위해 기획, 공간의 제약 없이 효과적인 소통 환경과 현장감을 제공했다. 이번 특강 참여 신중년들은 메타버스 잠재고객으로서, 교육 참여 준비 과정부터 메타버스와 쉽게 친해지는 기회가 됐다. 에이풀 스마트 콘퍼런스를 통해 △메타버스 강연 △스마트 트렌드 퀴즈 △시니어 필수 앱 활용 정보 제공, 4차 산업 시대에 시니어 적응도를 높이고, 친교 활동에 도움을 줬다. 메타버스 관련기사 보기 -> 메타버스 산업, 큰 발걸음 내딛다 ☞ 임팩트피플스가 운영하는 신중년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에이풀을 통한 50세 이상 신중년들의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도와 인지도에 대한 리서치 실행 결과, 53%는 메타버스 경험 없고 63%는 교육 참여에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니어 전용 리서치 플랫폼 에이풀은 신중년이 직접 메타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회원 대
중장년기는 청년기에서 노년기로 넘어가는 중간시기로, 태어나서 청년기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습득된 삶의 연륜과 지혜가 무르익은 시기이며, 이후 노년기의 삶의 질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이다. 중장년기에는 가정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안정적인 위치에 있기도 하지만, 불안정하고 어렵기도 하는 등 개인에 따라 편차가 매우 크다. 또한 일반적으로 경제활동 참여율이 높고, 가족 중심적·독립적 자립 의식이 강하며, 사회공헌에 참여 의사는 높으나 실제 참여율은 저조한 세대이다. 대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유자 및 전문 사무직에 종사하는 고학력 전문집단의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일반적인 특성이 있어 이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 요구되는 세대이기도 하다. 이러한 중장년기 세대에 대한 지원정책은 2010년을 기점으로 변화하였다. 2010년 이전에는 만 65세 이상 노인복지 중심의 정책 및 사업을 추진하였다면 이후에는 베이비붐 세대의 대량 퇴직으로 인해 이들의 노후 준비, 사회활동이 저출산 고령사회 문제와 맞물려 검토되기 시작하면서 중장년 세대 일자리, 노후, 문화, 교육 등의 영역에서 구체적인 지원사업을 부처별 혹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진하였다. 2016년 ‘저출산
인생만사 해석이 중요하다 우리들은 평소 나이를 의식하며 살아가지 않는다. 나이를 생각하고 뒤돌아볼 여유조차 없을 정도로 치열하게 앞만 보고 살아 왔다. 아직도 한참 때이고 무엇이든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으로 무장하고 살아왔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눈이 침침해서 글씨가 보이지 않고 주변의 시선이 의식되고 뒤처지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을 수 있다.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등으로 인해 중년 그리고 장년이라는 우리들의 나이가 ‘벌써 이렇게 되었나’라며 놀랄 수도 있다. 하지만 중장년이 되어 심리적으로 신체적으로 지치고 심한 압박을 경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우리 자신을 챙기고 돌볼만한 여유는 여전히 없다. 오히려 고용은 점점 불안정해지고 자녀들의 독립 시기는 점점 늦어지고 수명은 점점 늘어서 필요한 노후자금은 더욱 늘어나고 지금 상태에서 버티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힘든데 앞으로 더 나빠질 것이라는 예측들은 계속 쏟아지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정, 직장, 학교, 지역사회를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이동과 교류가 제한되어 사회가 온통 불안과 우울, 침체로 가득 차 있는 상태이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예측을 할 수 없는 불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