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5 (화)

  • 구름많음동두천 9.2℃
  • 흐림강릉 3.6℃
  • 흐림서울 8.6℃
  • 대전 7.3℃
  • 대구 7.7℃
  • 울산 8.0℃
  • 광주 13.2℃
  • 부산 8.5℃
  • 흐림고창 11.9℃
  • 제주 17.1℃
  • 구름많음강화 10.4℃
  • 흐림보은 7.0℃
  • 흐림금산 7.1℃
  • 흐림강진군 13.4℃
  • 흐림경주시 7.3℃
  • 흐림거제 12.2℃
기상청 제공

골든에이지라이프

문화 예술로 만나는 청년과 어르신들

한국문화원연합회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문화로 청춘: 서로가 그리는 하나 된 교류의 장/

.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연합회)는 ‘2019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문화로 청춘(이하 문화로 청춘)’을 통해 지역 청년들과 함께 어르신의 사회참여를 확대한다. 올해 문화로 청춘에서 운영하는 311개의 프로그램 중 25개의 ‘어르신& 협력프로젝트’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 청년들과 어르신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관계를 형성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이 사업을 통해 거주 지역의 환경 개선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예술적인 감성을 이끌어내고 청년 세대와의 문화적 유대감을 늘리기 위한 활동이 활발하다.

 

◇함께 만들어나가는 내일의 마을 ‘실버와 뜨거운 청년의 기억, 실.뜨.기(이하 실.뜨.기)’

광주의 서구문화원은 덕흥마을의 어르신들과 청년들이 함께 하는 마을 재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세대를 아우르는 미술을 통해 두 세대가 소통하면서 문화적인 유대감을 키우기 위한 이번 실.뜨.기 프로젝트는 어르신과 청년이 마을의 벽화와 정원 만들기를 통해 주체적으로 마을을 바꾸고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한다. 이외에도 ‘꽃보다 덕흥 사진관’과 ‘꽃보다 덕흥 벽화 투어’ 등을 진행하는 이 프로젝트에서는 어르신들이 청년 세대와 소통하면서 자연스럽게 세대의 격차를 허물 수 있는 활동을 기대한다.

 

미술수업에 참여한 실.뜨.기의 어르신 오승교 씨(61세)는 “청년들과 미술 수업도 들으면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활동들이 보람차다”며 “재미있는 미술도 하면서 젊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고 마을을 직접 변화시키는 보람이 크다”고 밝혔다.

 

◇청년과 어르신이 함께 꾸미는 버스 정류장 ‘복암리 버스 쉼터’

경복미술문화원에서 운영하는 ‘복암리 버스 쉼터’에서는 어르신들이 청년 및 입주 작가들과 함께 지역의 노후화된 버스정류장을 꾸미고 필요한 물품들을 만들어 설치하는 마을 가꾸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내 버스 정류장을 활기 있는 문화공간으로 만들어보며 어르신들의 문화적 감성을 깨우고 청년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쉽게 지나쳤던 일상적인 공간을 다시 예술로 만들어가는 기회를 만들고, 서로 다른 세대 간의 감성을 공유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이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는 마을 주민들도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연합회는 문화예술은 개인 삶의 양분이기도 하지만 사회의 공동체성을 함양시키고, 사회문제의 해결책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동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주 소통할 기회가 없었던 청년들과 교류하면서 문화적인 유대감을 증진시킴과 동시에 자연스러운 세대 간의 융화와 격차 해소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연합회가 주관하는 ‘문화로 청춘’은 고령시대에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생활을 위해 ‘어르신문화예술동아리 지원’을 포함하여 ‘어르신문화예술교육 지원’, ‘찾아가는 문화로 청춘’, ‘어르신& 협력프로젝트’ 등 4개 단위 사업으로 구분하여 올해 311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엑티브시니어 #노인여가 #웰다잉 #장례문화 #해외장례문화연수 #묘지산업 #웰다잉생전계약 #김동원장례문화연구소 #하늘문화신문


배너

포토


이슈 & 논단

더보기
[두만강칼럼]한국인의 ‘조선족 재인식’ 기류
일부 한국 언론의 구태의연한 조선족 비하 추태로 쌓인 불감증 때문인지는 몰라도 가끔 SNS에 뜨는 한국인의 연변(조선족) 덕담 동영상을 시큰둥하게 대해왔던 필자였다. 연변의 어느 으슥한 골목가게에서 양꼬치, 순두부, 온면 맛에 완전히 넋을 빼앗긴 한국 ‘미식가’ 백종원씨의 동영상을 봤던 적이 있다. “감동이다, 감동! 어― 좋아라”를 연발하며 연변음식에 몰입하는 백씨의 동영상에 조선족 네티즌들은 의외로 민망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표적인 멋진 음식점을 놔두고 하필 초라한 골목가게를 고른 프로그람 PD의 저의를 꼬집은 것이다. 물론 프로그람 취지에 대한 해명이 뒤따랐지만 ‘초라한 골목가게’가 일부 한국 언론의 빈축거리로 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된 불편한 심기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네티즌들의 민감한 반응에 필자 또한 공감되는 바가 없지 않다. 조선족사회가 이성화돼가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대목이었다. 그런데 일전에 SNS에서 만난 ‘연변덕담타령’은 필자를 사로잡았다. 덕담내용이 날카로와서였는지 아니면 덕담을 펼치는 한국 젊은이의 느긋한 자세 때문인지는 몰라도 아무튼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순수함이 몸에 배여있는 조선족에 비기면 한국인은 싸가지가

발행인 칼럼

더보기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