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I도 부럽지 않은 한국경찰 과학수사의 우수성, 몽골경찰에 전수● 경찰대학(학장 치안정감 어청수)은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15박16일에 걸쳐 몽골연수단 11명(경찰관 10명, 통역 1명)을 초청하여 국제과학수사과정을 운영한다. 금번 국제과학수사과정은 2004년 동남아시아 쓰나미 피해 현장의 실종자 수색, 시신 신원확인 및 첨단 사이버범죄수사능력 등 우리 경찰의 뛰어난 과학수사역량이 세계에 알려지면서 과학수사역량의 필요성을 절감한 동남아 개발도상국 경찰의 요청으로 2005년 태국과학수사과정이 개설되어 성공적으로 실시된 후, 몽골, 베트남 등의 요청에 따라 확대 실시되었다. 몽골 연수경찰관들은 우리나라 경찰청 과학수사센터,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경찰수사연수원 등을 방문하여 디지털 Forensics, 법의학, 통신추적수사기법, 현장감식, 마약수사 등 최첨단수사기법을 전수받게 된다. "05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받아 시작된 경찰대학의 외국경찰관초청교육은 연수국가들의 좋은 반응으로 올해에는 2개의 국가별과학수사과정과 사이버범죄수사과정으로 확대되었다. 경찰대학은 국제화, 광역화되고 있는 범죄의 추세에 맞추어 지속적인 아시아 지역의 경찰에 대한 과학수사 역량 전수를 통해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한 국제범죄에 대응하는 범국가적 네트워크 구축에 더한층 노력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