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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

이영애, 마음도 아름답다 부사관음악회에 4억 !

한류 톱스타 이영애의 선행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두 아이의 엄마인 이영애는 여러 나눔 활동에 조용히 힘을 보태는 모습으로 대중의 귀감이 되는 것. 아이들이 자라 살아갈 세상이 더 좋은 곳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비친 이영애의 뜻깊은 행보가 시선을 끌고 있다. 이영애는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부사관 사랑 음악회-더 히어로스'의 경비인 4억 원 전액을 후원했다고 알려지며 관심이 쏠렸다. 이번 음악회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용사들의 자리. 육군부사관학교발전기금을 통해 기부활동을 해오던 이영애의 또 한 번의 선행이 알려지며 훈훈함을 안긴다. 이영애는 이에 앞서 지난 8월에는 북한의 DMZ 지뢰 도발로 큰 부상을 당한 김정원 하사와 하재헌 하사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고 전방에서 고생하는 부사관들을 위한 공연에 써달라며 5천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당시 이영애의 지인에 따르면 이영애는 젊은 군인들이 북한의 지뢰 도발로 다리를 잃는 처참한 상황을 겪고도 "평생 군인으로 남아 나라를 지키겠다"고 다짐한 용기와 희생정신에 큰 감동을 받았다.


음악회에 참석한 이영애 부부

▲ 음악회에 참석한 이영애 부부

이영애는 이 같은 일이 외부에 알려지는 걸 철저히 막고 있지만, 이미 선행에 가장 앞장서온 연예계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 '대장금' 팬이 한국에 여행 와서 불의로 사고를 당하자, 이영애가 입원비와 수술비용 전액을 내준 사실도 대만 언론 보도를 통해 국내에 알려져 대중을 놀라게 한 바 있다. 또한 이영애는 한류 열풍을 이끈 '대장금'을 통해 큰 사랑을 받자 한국내셔널트러스트 홍보대사를 맡기도 하는 등 숨겨진 문화유산 발굴과 한국의 멋을 알리는 일에 앞장서며 본인의 위치에서 조용히, 하지만 강력한 울림을 안기는 사회 환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선행을 이어가는 이영애는 서민을 상대로 한 소액 대부업과 관련이 있는 일본계 금융회사의 광고 출연에는 거절 의사를 전달하거나, 거대기업 식품 광고 제의도 성분을 먼저 따져보고 정중히 거절하는 등의 단단한 소신을 보여주며, 대중의 기대에 부응하는 신중한 태도로 찬사를 끌어내고 있다. 한편 이영애는 내년에 방송되는 '사임당'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 이영애는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대학 강사와 조선시대 신사임당의 1인2역을 맡아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의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팔색조 연기로 그려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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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발행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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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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