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는 추석을 앞두고 묘지관리 대행의 체계적인 상담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묘지관리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산림조합은 전국 142개 조합에서 2만3천여 기의 묘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실묘 예방을 위해 위성항법장치(GPS)를 활용한 위치확인 및 이력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국민적 인기를 반영하듯 각종 포털사이트의 연관 검색어로 '산림조합 벌초'가 등장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친환경 장례문화인 '수목장'을 포함한 장례 전담기구로 '녹색문화추모사업단'을 발족해 장묘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 2천만 기로 추정되는 분묘의 묘적부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운용하며 묘지로 인한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고 묘지관리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묘지관리에 대한 자세한 문의나 상담은 산림경영부 녹색문화추모사업단 묘지관리 상담센터(☎ 042-341-1739)로 하면 된다. 한편 산림조합중앙회는 조합 홍보대사로 탤런트 임채무씨를 위촉해 우리 임산물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