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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안내서 발간

 
●효부마을 박종화 원장, ‘회색물결을 잡아야.....’ 출간●
많은 사람들이 좋은 목적을 가지고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자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런 경험없이 설립을 해나가긴 정보도 없고 실패할 확률이 높다.

이에 오창테크노폴리스 중앙하이츠 입주민인 효부마을 박종화 원장이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설립·운영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내서 ‘회색물결을 잡아야만 교회가 산다’라는 이색 서적을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 원장은 서울 인성장애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서 평직원 및 슈퍼바이저로 활동하면서 사회복지의 경험과 감각을 쌓고 2001년 노인복지시설인 효부마을을 설립하고 운영 중이다.

사회복지 시설을 실제로 운영해온 경험을 토대로 사회복지 사업에 처음 진출하려는 사람들에게 사업구상에서부터 설립에 이르는 과정을 알기 쉽고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설치요령, 정관 작성방법, 설립허가 신청 등 조목조목 자세하게 설명해 놓고 있다.

사회복지 시설을 설립하는 과정에는 서류적인 면이 끝이 아니다. 실질적으로 사회복지시설을 설립해 나가는 과정에서 무조건 반대하는 지역주민들과의 문제 등 뜻하지 않게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결방법 그리고 노인복지시설 경영 노하우 등을 적어 실제 경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보를 담고있다.

박 원장은“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막상 시작하려고 하면 행정부문밖에 정보를 구할 수 없어 어려움이 많다”며“시설 설립과정에서부터 운영방법 노하우까지 좋은 목적을 가지고 사회복지시설을 운영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원장은 동아인재대학 겸임교수 및 지역의 사회복지협의회 이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옥산면 동림리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효부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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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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