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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장례문화

마카오엑스포,대만이벤트,일본묘지업동향,아프리카장례협회

(세계는 지금-3> 지구촌 트렌드에 눈을 돌리자

AFE 아시아 장례박람회 소식


AFE 2015( Asia Funeral And Cemetery Expo & Conference)가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마카오 타워컨벤션 & 엔터테인먼트 센터에서 개최된다. 기존 장례서비스 관련 각종 출품 외에 AFE가 ' 미래로 전진, 차별성을 만들자'(Step Forward : Makes Some Difference)란 주제로 3일간 계속 진행되는 컨퍼런스에는 각국의 전문가들과 CEO들의 연설 각축장이 벌어지는데 한국도 대표 주제 연설과 미국, 중국, 일본, 호주 및 한국 5개국 대표가 참여하는 패널토의에 참여한다.


컨퍼런스의 주제들을 살펴보면


'추모시설의 미래 트랜드와 발전적 기회' '장례서비스의 차별화 방안' ‘미국 장례산업의 흐름’ (미국) ‘미래 10년의 화장문화 추세 ’ ‘에볼라 전염병으로 부터 배우는 교훈’ (미국) ‘장례 산업에 있어서의 DNA 컨텐츠’ ‘차별성을 담보하는 건축디자인의 미래 전망’ 등 장례 산업 전 분야에 걸친 이슈가 포함되어 있다. 그 외에  ‘고인의 목욕’ 시연 (중국) ‘장례화훼 시연’ (홍콩)도 있다. 세계 장례산업 관계자들은 한국 장례 산업의 전망을 그들은 깊은 관심을 가지고 주목하고 있으며 이를 증명하듯 주최사가 일찌감치 우리 신문사에 우수한 전문가를 연설에 초빙을 의뢰해 왔으며 또 다른 패널 토의를 주관할 미국의 유수업체 'Heaven Adress'도 한국 전문가의 토의 참가를 요청해 왔으나 일정상 사양한 것 등이다. '지속 가능한 발전'은 주력 상품이나 서비스의 기본적인 품질 위에 꾸준한 연구와 우수한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여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창조적 벤치마킹을 위한 견학을 통해 경영마인드를 높여 나가야 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이러한 점이 바로 본사가 지속하는 해외장례문화견학 행사의 중요한 포인트라고 자부하고 있다. 한편 금년도 해외장례문화견학 행사에는 예년보다 훨씬 많은 신청자들이 참가하여 의미를 더해 주고 있다.


여기에서 특이한 트렌드 몇 가지를 추가로 소개 한다.


대만의 특이한 장례 이벤트

 고인을 모신 관을 중심으로 반나체의 미인들이 쇼를 벌이고 있다. 여기까지 오게 된 그들의 마인드는 무엇일까 ? 이번에는 정중한 장례밴드의 정열한 사열모습이다. 이번 견학을 통해 그들의 서비스 마인드를 집중적으로 탐색할 예정이다. (이상 宜蘭華天樂儀隊 외에서 발췌)


일본 묘지 산업의 움직임

일본의 해양장을 선도하고 있는 일반사단법인 일본해양산골협회 무라타 대표는 역시 일반사단법인인 일본석재산업협회의 의뢰로 강연을 했는데 주제가 “변화하는 묘지의식, 산골이란 선택이었다. 전국에서 모인 묘지지도사 1급 자격증 소유자를 상대로 해양산골의 정의, 협회를 조직한 경위, 작년 도쿄 간담회 경과 보고, 가이드 라인에 대해서, 묘지와의 공존에 대해서 등 1시간 반 동안 걸쳐 이야기를 전개했다. 모두가 큰 흥미를 가지고 경청해 주었고 강연후의 그룹 분반 토의에서도 ”산골에 대한 이미지나 이해도가 변했다. 결국은 함께 공존해 나가는 수 밖에 없다." 등 의견이 도출되었다. 묘지든 산골이든 추모하는 마음은 하나, 그 부분이 전수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본해양산골협회에서는 금후에도 해양산골이란 장법이 건전하게 사회에 인식되어 가도록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일 표명했다.


요즘은 또 수목장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수목장의 인기는 도쿄도가 수목장 묘지를 조성함에 따른 영향 외에 작금의 웰다잉 붐이 종래의 묘지를 재검토하거나 다운사이징을 가속화 시키는 경향에 따른 이유이기도 하다. 선택의 여지가 넓어지는 것 은 소비자에게는 좋은 일이기는 하나 묘석에 의존하는 석재업체들은 점점 어려워져 가고 있다. (이상 일본 FB에서 발췌)


     


아프리카 장례협회 창립 예정

아프리카 장례지도사들을 향하여 2015년 9월 17일에 이태리 볼료나에서 창립하는 AFA(African Funeral Association)에 가입하락 hrnjsdb하고 있다. 또 아프리카에서 장례업에 종사하는 정회원협회 비전과 미션은 장례서비스산업에 혁신과 이익을 창출하고 활기넘치는 발전과 가치를 창조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세계장례연맹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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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발행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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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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