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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공원묘원협회 30차 정기총회 개최


'사단법인 전국공원묘원협회' 제30차 정기총회가 24일 오전 11시 서울역 트레인스뷔페 별실에서 개최되었다. 박영국 협회 사무국장의 사 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및 내빈 소개에 이어 유재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봄을 알리는 매화가 만발하는 시절인데 참여하고 협조해준 회원사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그 동안 활동이 미비했던것이 사실이나 앞으로는 세미나 등 확술 활동도 중요하지만 당면 업무인 법적이고 제도적인 문제를 풀어 나가는 실제적인 활동에 한 목소리로 동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사)한국장례업협회 곽병두 회장은 치사를 통해 앞으로는 노인복지가 주요 정책이 될 것인데 양 협회가 긴밀히 협력하여 장사, 장례 문화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야 하겠다고 말하고 학계와 더불어 함께 연구하고해 나가자고 말했다. 경과보고, 감사보고에 이어 2015년도 상사업계획으로 '시한부매장제도 대상 분묘 일제 조사' 등을 비롯하여 당면한 과제들을 위한 활동계획을 발표했는데 단기적이지만 1년간의 활동계획을 확실하게 표방하였다는 점에서 내실이 있어 보인다. 또 이날 당면 묘지 정책과 아이디어가 발표되었는데 안우환 전 을지대학교 교수, 중부대학교 김태복 교수 및 '지하 복합장사시설'이란 제목의 이진우 사장의  '신발명 장사시설(상품)' 설명이 있었다.



☞ 전국공원묘원협회 2015년도 사업계획


시한부매장제도 대상 분묘 일제 조사 :

2016년도 도래하는 시한부 매장제도에 대한 대안 및 정책제시를 위한 사설법인 현황조사


AFE 마카오 엑스포 및 컨퍼런스 참가 :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마카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AFE(아시아장례박람회.Asia Funeral and Cemetery Expo & Conference)에 유재승 회장 참석 및 연설


산학연 공동 세미나 개최 :
정부의 시한부 매장제도 및 장사정책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여론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세미나(공청회) 개최 추진


망우리 공원 투어 :
회원사 단합을 겸한 망우리 묘역 순국선열 묘역 및 문화예술인 묘역 탐방 및 친목행사


무연고분묘 개장 지원 :
법인 묘지 매 관리비 장기 체납 분묘에 대해서 무연고 분묘로 개장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 지속적인 정책 건의


재도개선사항 발굴 및 요구 :
장사시설 설치 조성과 관련한 규제완화 등 제도 개선  사항을 발굴하여 정책부서(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에 개선 요구 및 협의


연찬회 추진 :

작년 세월호 사건 떄문에 가자지 못했던 공무원과의 연찬회를 적극 추진, 현장의 문제점들을 충분히 이해시켜 올바른 정책 대안 도출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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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발행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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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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