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아름답고 정겨운 안식처, 세계의 유명 묘지를 찾아

                                                       △ 메리 묘지, 루마니아

루마니아 서푼차 지역에 위치한 메리 공동묘지는 이색적이고 독특한 묘지로 유명하다. 다른 묘지와 달리 밝고 화려한 색채로 이루어진 묘비에는 죽은이들의 삶에 대해 묘사한 내용들이 적혀있다.


                                                 △ 오쿠노인 묘지, 일본

일본에서 가장 큰 묘지 사이즈를 자랑하는 오쿠노인은 일본에서 수도승으로 존경받는 인물인 고보대사 구카이의 묘가 위치해있다. 오쿠노인은 일본 최고의 명당 자리로 많은 사람들의 참배로로 인기가 높다.


 
                                                      △ 웨이벌리 묘지, 호주

호주 시드니에 자리잡은 아름다운 웨이벌리 묘지는 헨리 로슨과 헨리 켄들을 비롯한 유명한 호주 시인들과 작가들의 묘비가 있는곳으로 잘 알려져있다. 이 묘지는 1877년 개장했다.


                                  △ 산타마리아 막달레나 데 빠찌, 푸에르토리코

1863년 개장한 이 공동묘지에서는 대성양을 바라보고 있는 전경이 아름답게 펼쳐진 곳으로, 이 묘지는 푸에르토리코의 저명한 정치 지도자들과 예술가들, 배우와 음악가들이 묻혔다.


                                                            △ 그린우드 묘지, 미국

1838년 건설된 뉴욕 브룩클린의 그린우드 묘지는 한해동안 약 50만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명소다.
이곳은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가 깃든 지역으로 미국 독립전쟁의 역사지로도 유명하다. 약 56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 곳에 묻혔다. 전쟁당시의 군인들을 포함한 정치가, 예술가들의 묘지를 찾아볼 수 있다.


                                                △ 크리스토발 콜론 묘지, 쿠바

쿠바의 수도 아바나에 위치한 이 묘지는 전세계적으로도 가장 중요한 역사적인 묘지로 인정받고 있다.
이 묘지에는 백만명이 넘는 인원이 매장되어 있다.


                                                △ 제1 국립묘지, 그리스

그리스 아테네의 제1묘지는 이 도시의 국립묘지로 그리스의 역사상 유명한 인사들과 부유한 외국인들이 묻혀있어 관광지로도 많이 찾는 곳이다.


                                             △ 세인트루이스 제1 공동묘지, 미국

미국 뉴올리언주에 위치한 세인트루이스 묘지는 사실 부두교의 여성사제로 알려진 마리 라보로 인해 유명해진 묘지로, 마리 라보는 주술을 통해 사람을 홀리고 악마를 숭배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 페르라셰즈 묘지, 프랑스

나폴레옹에 의해 1804년에 건설된 이 묘지는 파리의 가장 큰 규모의 묘지로 많은 유명한 위인들이 안치된 곳이다.


                                              △ 노보데비치 묘지, 러시아
러시아 모스코바에 위치한 노보데비치 묘지는 유명한 건축가 이반 마시코프에 의해 건립됐다. 이 묘지는 독특하고 큰 조각물들로 유명하며 작가 안톤 체호프와 배우 콘스탄틴 스타니슬랍스키등이 묻혀있는 곳이다.



배너

포토뉴스


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발행인 칼럼

더보기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