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25.6℃
  • 맑음강릉 31.5℃
  • 맑음서울 26.0℃
  • 맑음대전 27.6℃
  • 맑음대구 30.5℃
  • 맑음울산 28.2℃
  • 맑음광주 28.6℃
  • 맑음부산 23.7℃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5.5℃
  • 맑음강화 21.9℃
  • 맑음보은 26.4℃
  • 맑음금산 27.6℃
  • 맑음강진군 25.3℃
  • 맑음경주시 30.1℃
  • 맑음거제 23.4℃
기상청 제공

국립대병원 소관부처, 복지부로 이관

서울대·서울치대 제외한 10곳, 2007년 2월경

●서울대병원과 서울대치대병원을 제외한 10개 국립대병원의 소관 부처가 이르면 내년 2월경 교육인적자원부에서 보건복지부로 이관될 전망이다●
이는 올 정기국회에서 통과가 예상됐지만 관련 법안인 "국립대병원 설립 및 지원·육성에 관한 법률안"과 "서울대병원 설립 및 지원·육성에 관한 법률안"이 교육위에 계류된 상태에서 사학법 등의 현안으로 인해 소위 조차 열리지 못했지만 내년 2월 임시국회에서는 처리가 확실시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보건복지부와 교육인적자원부에 따르면 일단 서울대병원을 제외하고 10개 국립대병원의 소관부처를 현행 교육부에서 복지부로 옮기는 것으로 내부입장이 사실상 정리됐다.
따라서 교육부와 복지부는 내년 2월경 국회 교육위에 계류돼 있는 관련 법안이 통과되는 것과 동시에 이관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대병원을 제외한 지방국립의과대학들은 동의를 한 상태이며 교육부·복지부도 합의를 한 상태다.

다만, 일부 국립대 총장간 이견이 있어 이들의 입장을 완화하기 위한 합리적인 방안마련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10개 국립대병원은 강원대·강릉치대·충북대·충남대·전북대·전남대·경북대·부산대·경상대·제주대 등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료이용의 수도권 집중 완화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국립대병원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는 것이 시급한 점을 고려해 서울대병원을 제외하고 우선 10개 지방 국립대병원을 이관키로 했다"고 밝혔다.


배너

포토뉴스


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발행인 칼럼

더보기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