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장례산업의 질적인 향상과 추모문화 발전초석 기대

<상암 Memorial-Center> 사업설명회 성황

근래에 국내 다방면에 걸친 산업의 급속 발전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그 한축으로 진입하고 있는 장례 산업 역시 양적인 면에서 발전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에 걸 맞는 질적인 수준은 과연 어떨까하는 데 있어서는 긍정적인 답을 얻기가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도하 언론에 수시로 도배질 하다시피 하는 업계의 비리와 부조리가 소비자들의 니드를 만족시키지 못 하고 있는 것은 장례 산업 근본적으로 어둡고 비공식적이고 투명하지 못한 운영으로 인한 결과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시대적 트렌드에 맞추어 종합적이고 다양한 추모문화를 포용하면서 근본부터 투명하고 정석적인 경영 마인드를 선보이는 움직임이 있어 극히 고무적이다.



장사시설 전문PM회사인 (주)메모리얼 소싸이어티(대표: 유성원)에서는 ‘도시형 메모리얼 Complex’ 건축모델인 <상암 M-센터 사업 설명회>를 지난 12월 19일 오후 3시에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몰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금번 설명회에는 안정적인 부동산 자산운용에 관심이 많은 공제기관, 자산 운용사, 종교단체, 상조회사등 22개 기관, 업체등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기관과 기업으로는 재향군인회, 경찰공제회, 지방재정공제회, 전기공사공제조합, 소방공제회 등 공제기관, KDB자산운용, 칸서스자산운용, 경우AMC 등 자산운용사와 The-K예다함상조, 보람상조, 재향군인회상조, 교원라이프물망초 등 대형상조회사 등이 깊은 관심을 나타냈고 기타 참석한 기관중 특이한 것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유지재단, 빛과소금복지재단 및 두산건설에서도 참가했다.


‘도시형 메모리얼 Complex’란, 최신 건축 디자인을 적용한 전문 장례식장과 문화시설의 복합 건축 시설물로, 기존의 장례식장에 대한 혐오인식을 개선함과 동시에 ‘웰다잉 트랜드’에 따른 추모 문화행사, 웰다잉 교육, 전자추모 갤러리 등 장례문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시형 메모리얼 Complex’ 1차 사업인 상암 M-센터는 지하2층 지상4층 건축 연면적 1724평에 장례식장 시설 외에 ‘메모리얼-갤러리’, ‘메모리얼-기념관’ 등의 문화시설이 함께 설치되어 고인의 생전 사진, 영상, 회고록, 임종노트, 메모리얼크리스탈 등을 전시하거나 장례예식에 활용이 용이하고 필요시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어느 곳에서나 고인에 대한 추모가 용이하다. 상암 M-센터가 위치한 마포 생활권은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장례식장이 전혀 없는 지역으로 향후 안정적인 장례식장 영업이 기대되고, 연평균 예상 수익률은 15~20% 내외로 고령인구의 증가에 따라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이 예상된다. 사업방식은 인허가 및 시공을 PM회사가 대행하는 ‘인수확약 조건부 개발사업’으로 인수기관은 인허가 및 민원 리스크 부담을 피할 수 있다.


이러한 움직임의 의미는 장례산업 자체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드러내고 투명한 투자와 투명한 경영, 나아가 투명한 대고객 서비스의 출발점이 되는 것이며 이로 인한 장례 산업의 질적인 향상과 건전한 추모 마인드 확산이 필연적일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 자료 요청 : 주식회사 메모리얼 소싸이어티 (TEL 02-988-1670)




배너

포토뉴스


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발행인 칼럼

더보기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