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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제1회 행복나눔人 40명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지난 3월 31일(월) 11시 30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19층에서 ‘ 2014년 제1회 행복나눔人’ 시상식을 개최하여 생활 속의 나눔을 실천한 40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 행복나눔人’ 은 나눔을 실천하여 사회적 귀감이 된 분들을 적극 발굴․시상함으로써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2011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15명을 행복나눔인으로 선정하였다. 금번 행복나눔인은 나눔단체 및 일반국민, 지자체 등의 추천을 받아 개인, 단체 등 40명이 선정되었으며 시상식에는 37명의 개인 및 단체가 참석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 국민행복과 사회통합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하여 나눔실천자 포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나눔기본법 제정 추진등 제도적인 노력도 병행하겠다.‘ 며 나눔에 대한 각계 각층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였다. 행복나눔인은 분기별로 추천을 받아 선정되며 일반 국민도 보건복지부 나눔홈페이지(nanum.mw.go.kr)에서 추천할 수 있다.


행복나눔인 주요 수상자


MBC 무한도전팀 : 무한도전 달력 판매, 가요계 음원 및 연말 경매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지급, 쪽방촌 불우이웃 돕기, 청각장애 어린이 인공와우(달팽이) 수술을 지원함


김삼준 : 평생 어렵게 모은 재산 30억원을 관내 청소년, 영유아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문화복지시설 건립에 기부


박경원 : 식품업체를 운영하면서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회원으로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기부, 사랑의 밥차 운영, 어린이 나눔 공모전 등을 실시


 Matching Grant : 직원의 기부금액에 비례하여 사업주도 일정액을 기부


황선희 :  동생에게 신장 기증과 80세 고령에도 불구하고 30년 이상을 장례염습 봉사, 아동시설 및 요양병원 이‧미용 봉사 활동


한화케미칼(주) 여수사회봉사대 : ‘ 97년 8개 분야 800여명으로 결성된 사회봉사대는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담그기, 재가어르신 도시락 배달, 위로잔치 및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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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발행인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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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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