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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전사자 등 신원확인 연계시스템 구축

국방부, 보건복지부, 대한적십자사 공동협약 체결

 

국방부(장관 김관진)는 1월 16일, 혈액원에서 보관 중인 헌혈혈액 검체 일부를 軍 전사자 등의 신원확인용 시료(DNA)로 제공하며, 장병의 적극적인 헌혈참여로 안정적인 헌혈자원을 확보하는 공동협약을 보건복지부ㆍ대한적십자사와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전사 및 순직 장병ㆍ군무원의 신원확인을 위한 별도의 혈액시료(DNA) 보관시스템 구축에 소요되는 국가예산 약 300억원 이상과 혈액시료 채취ㆍ관리인력 20명 이상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으며,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 장병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통해 안정적인 혈액공급여건을 마련하게 되었다.

 

「헌혈혈액 보관검체 군전사자 등 신원확인용 제공시스템 구축」 사업은 정부 부처간 효율적인 자원활용으로 협업과 소통을 위한 정부운영시스템 개선사업의 일환이다. 이에 대해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군 장병 및 군무원이 전사하거나 순직할 경우, 적십자사에서 보관하고 있는 헌혈혈액 검체로 유해 신원확인을 할 수 있게 되어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게 최선의 예우를 다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 장병들의 2013년도 헌혈 실적은 약 41만명에 이른다.

 

                                                    

                                                                               [자료 : 국방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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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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