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울산하늘공원,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

‘울산하늘공원’이 2013 우수디자인(Good Design)으로 선정되어 우수상(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함으로서 자치단체 장사정책의 성공적인 스행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 울산하늘공원은 환경 친화성, 안전성, 편의성, 효율성, 경제성, 통합디자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 10월 종합장사시설 입지 선정으로 부터 10년, 2013년 3월 1일 개원한 지 10개월만에 이룬 쾌거다. 장사정책의 큰 걸림돌인 님비현상을 주민들과의 대화와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내고 거기에 주민들의 주거 환경의 걸림돌인 친환경 시설을 설치함으로서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자치단체 장사정책 시행의 모범을 보인 점이 높이 살만하다.

 

‘울산하늘공원’은 입지를 기피하는 종합장사시설이지만 전국 최초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유치를 통해 건립이 추진된 시설로써 120만 울산시민의 지혜와 염원이 담겼다. 또한, 주변의 산과 계곡 등 자연경관과 건축물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건축디자인에 3차 연소방식의 화장로가 설치되어 무색·무취·무공해의 친환경 시설이며, 산 자와 죽은 자가 공유할 수 있는 공원화된 시설로 조성됐다.

 

한편, 2013 우수디자인(Good Design)으로 선정된 상품 630점 중 '울산하늘공원'을 포함한 수상작 82점은 미국 국제우수디자인상(IDEA) 등 전 세계 11개국 360여 개의 혁신적인 우수디자인 상품들과 함께 오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월드베스트디자인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배너

포토뉴스


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발행인 칼럼

더보기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