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하늘공원’이 2013 우수디자인(Good Design)으로 선정되어 우수상(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함으로서 자치단체 장사정책의 성공적인 스행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 울산하늘공원은 환경 친화성, 안전성, 편의성, 효율성, 경제성, 통합디자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03년 10월 종합장사시설 입지 선정으로 부터 10년, 2013년 3월 1일 개원한 지 10개월만에 이룬 쾌거다. 장사정책의 큰 걸림돌인 님비현상을 주민들과의 대화와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내고 거기에 주민들의 주거 환경의 걸림돌인 친환경 시설을 설치함으로서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자치단체 장사정책 시행의 모범을 보인 점이 높이 살만하다.
‘울산하늘공원’은 입지를 기피하는 종합장사시설이지만 전국 최초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유치를 통해 건립이 추진된 시설로써 120만 울산시민의 지혜와 염원이 담겼다. 또한, 주변의 산과 계곡 등 자연경관과 건축물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건축디자인에 3차 연소방식의 화장로가 설치되어 무색·무취·무공해의 친환경 시설이며, 산 자와 죽은 자가 공유할 수 있는 공원화된 시설로 조성됐다.
한편, 2013 우수디자인(Good Design)으로 선정된 상품 630점 중 '울산하늘공원'을 포함한 수상작 82점은 미국 국제우수디자인상(IDEA) 등 전 세계 11개국 360여 개의 혁신적인 우수디자인 상품들과 함께 오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월드베스트디자인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