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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자원봉사자 100만명 돌파

▶2009년 사회복지 자원봉사 통계연보 발간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분야 자원봉사 활동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09 사회복지 자원봉사 통계연보"를 발간하고, 2009년도 사회복지분야 자원봉사자가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108만명) 했다고 밝혔다.「사회복지 자원봉사 통계연보」는 사회복지 봉사활동 인증관리사업 운영결과를 토대로 매년 1회 정기적으로 발행되고 있다.

동 통계연보는 자원봉사자 및 봉사활동현황 등 사회복지분야 봉사활동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수록한 것이며, 사회복지 봉사활동 총량 파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활동 인증관리사업 정착 및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한 정부와 민간단체의 정책수립 기초자료로도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 통계연보에 의하면 2009 활동자원봉사자(연 1회 이상 봉사자 기준)는 총 1,081,041명으로 2008년 915,122명보다 약 1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원봉사자 활동 결과에 관한 세부 내용을 보면,

성별로는 여성 자원봉사자가 전체의 59%(634,565명)로 남성 자원봉사자 41%(446,476명)보다 많고, 연령대별로는 10대 및 20대가 59%에 달하여 중·고등학생의 참여율이 높았다. 직업별로는 학생과 주부가 62%(671,989명)로 이들이 우리나라 자원봉사 활동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원봉사자 1인당 연간 평균 봉사시간은 20.28시간, 참여횟수는 5.63회였으며, 두 달에 한 번 꼴로 한번에 3.6시간씩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사회복지분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시·도 사회복지협의회에 자원봉사 코디네이터(시·도당 1명)를 배치하고, 시·군·구에는 「1004 지역사회봉사단」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우수 자원봉사자 10만명에게 상해보험을 무료로 가입해 주어 자원봉사자가 안심하고 봉사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의 명예감을 제고하기 위해 자원봉사 배지 수여, 감사메일 발송, 정부포상 등 인센티브도 확대하고 있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자원봉사안내 및 상담전화 1688-1090(시·도 사회복지협의회)로 상담하거나 사회복지봉사활동관리시스템(www.vms.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의 봉사일감 연계 및 실적관리를 위해 2010년 5월 현재 6745개소의 자원봉사관리센터가 있으며, 관리센터 주소 및 연락처는 홈페이지(www.vm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자원과 02-2023-8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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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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