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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보건의 날 훈·포장 수여

▶김윤광 성애병원 이사장, 무궁화장 ▷모란장에 김기운씨, 동백장에 조을연씨
▶보건복지부는 7일 제38회 보건의 날을 맞아 김윤광(89) 성애의료재단 이사장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한다고 6일 밝혔다. 성애의료재단과 광명의료재단을 비영리 의료법인으로 운영하면서 41만명의 국가 유공자를 진료하고, 극빈자와 몽골 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한 공로이다.

국민훈장 모란장에는 김기운(89) ㈜백제약품 대표이사, 국민훈장 동백장에는 조을연(74) 티엘엠선교회 이사장이 선정됐다.

이들 3명을 포함해 국민훈장 7명, 국민포장 5명, 대통령표창 11명, 국무총리 표창 14명, 장관표창 180명 등 총 217명이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한다.

▲국민훈장 목련장=곽동경 대한영양사협회 감사 ▲국민훈장 석류장=안재규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 김유영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장, 이형철 대한약사회 부회장 ▲국민포장=이병관 안산의료재단 마음사랑병원 이사장, 양기락 ㈜한국야쿠르트 대표이사 ▲근정포장=임현술 동국대 교수, 하인순 전남 진도군보건소 사무관, 유인술 충남대 교수 ▲대통령표창=옥태석 부산광역시약사회장, 김학기 가톨릭대 교수, 오장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실장, 정성화 국민건강보험공단 총무부장, 정기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실장, 정정순 인구보건복지협회 본부장, 박훈기 한양대 부교수, 유병욱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장, 차영주 중앙대 교수, 허종일 충남 태안군 보건의료원 지방계약직, ㈜녹십자 ▲국무총리표창=이윤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 김태명 한국당뇨협회 총무이사, 김현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과장, 김광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차장, 정창주 전남약사회 부회장, 조남수 삼성서울병원 실장, 이관희 경북 경산시보건소 사무관, 이경희 광주상일여고 교사, ㈜CJ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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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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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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