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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묘를 위한 각기관 대민 편의행정

●[부산광역시청] 추석 성묘, 인터넷참배·대중교통으로 혼잡 피하세요

부산광역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태진)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참배객과 성묘객 40만여명이 영락공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참배시간 연장, 지방 대서제 및 차량소통대책 등을 마련해 영락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먼저 추석연휴기간 중 성묘객과 참배객이 일시에 집중될 것에 대비하여 종전에는 주간(오후 6시까지)에만 운영하던 영락원을 추석 연휴(10.1.∼10.8.)에는 저녁 10시까지 참배시간을 연장하여 참배객들의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와 함께 영락원에 야외 분향대를 추가로 설치해 복잡함을 덜고, 지방 용지를 무료로 제공함은 물론 지방을 쓰지 못하는 사람들을 배려해 자원봉사자가 지방을 대신 써주는 지방 대서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멀리 있거나 피치 못할 사정으로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참배객을 위하여, 공원묘지나 영락원에 고인을 안치한 유족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사이버추모의 집(www.bfma.or.kr)을 활용해 고인에게 분향과 예를 올리고 사모의 글 또한 올릴 수 있도록 원격 추모 시스템을 재정비하였다.
그리고 추석 당일인 10월 6일은 화장업무를 중단하고, 추석 연휴기간동안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하여 경부고속도로에서 진입하는 영락공원 전용도로와 범어사 방면 공원묘지 입구에서 신천부락 입구까지 외부 진입차량을 통제하여 추석 성묘객의 고속도로 통행 혼잡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영락공원 내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묘소 안내, 무연고자 찾아주기, 응급환자 수송, 미아보호 등 비상시스템을 가동키로 했다.
특히, 성묘 대란을 막기 위해 금정구청과 금정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청룡초등학교 500대, 금정중학교 600대, 선동∼청룡동간 우회도로 300대 등 총 3개소 1,400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질서 유지 대책 마련에도 나섰다.
한편, 영락공원에서는 추석 다음날인 10월 7일부터 공원 출입차량 통제가 해제되어 교통이 더욱 혼잡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과 조상묘가 있는 공원묘지를 깨끗이 관리하기 위해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광역시] 추석연휴 특별수송대책 마련

인천시는 추석연휴인 다음달 3일부터 8일까지를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시내버스와 시외.고속버스, 연안여객선의 운행횟수를 늘린다
시는 인천가족공원(구 부평공원묘지)과 백석묘지 등 성묘지역을 경유하는 12개 노선의 시내버스 257대를 1일 315대로 늘리고, 운행횟수도 1704회에서 2166회로 늘린다.
부산.대구.대전.광주.전주 등 고속.시외버스 59개 노선(519대)에 1일 버스 272대를 추가 투입하고, 운행횟수도 963회에서 1336회로, 장봉, 덕적, 연평, 백령 등 13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도 현행 1일 58회에서 68회로 10회 늘어난다
또 10월7일과 8일 심야귀성객 교통편의를 위해 인천지하철 운행도 수도권 전철과 연계해 새벽 2시까지 연장한다.
인천시는 이번 추석연휴 중 15만여 명의 귀성객이 고향을 찾아 인천을 떠나고, 89만여 명이 성묘에 나서는 등 총104만여 명의 수송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목포시청] 성묘·벌초시 가을철 열성질환 주의

목포시보건소는 추석을 전후한 시기에 성묘, 벌초 및 추수 등 빈번한 야외활동으로 인해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등 가을철발열성질환의 급증이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시 보건소는 산행 등 야외활동이 많은 곳에 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플래카드를 게첨하고 홍보물(리플렛)을 배부하며, 전년도 환자 다발생지역 등에 대해서는 특별 예방교육을 실시하며 시민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가을철 발열성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벼베기, 벌초 등 작업 및 야외활동시에는 반드시 긴옷을 입고, 장화, 장갑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며 작업 후에는 비눗물로 깨끗이 씻을 것을 강조하고 특히, 야외활동 후 갑작스런 고열이 있을 때에는 반드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고, 전염병의심환자를 진단한 의료기관은 목포시보건소 보건사업과(예방담당 ☎ 277-4000)로 환자발생을 신속히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전남소방본부] 추석 성묘 앞두고 벌 관련 응급사고 급증… "안전사고 주의보"
추석 성묘를 앞두고 벌초 등 야외 활동이 늘면서 벌에 쏘이는 사고가 잇따라 주의가 요구된다.
전라남도 소방본부는 이달 들어 야외활동을 하다 사고를 당해 응급구조를 요청한 사례는 백17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벌쏘임이 9건,벌집 제거 86건 등 벌과 관련한 응급사고가 95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또 벌초에 쓰이는 예초기 사고가 12건, 뱀에 물린 사례가 3건 등이었다.
전남 소방본부는 윤달이 끝나는 20일부터는 벌초와 야외활동이 급증하면서 안전사고 발생도 늘 것으로 보고 "안전사고 주의보"를발표했으며 응급체계를 정비해 각종 사고에 대비하기로 했다.

● [대전시설관리공단] 공설묘지 봉안당 성묘객 편의 제공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만섭)은 우리 고유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대전공설묘지와 봉안당을 찾는 성묘객들이 3만4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각종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공단은 성묘객 방문에 대비, 무연고 분묘 3000기에 대한 벌초를 대행하고 교통혼잡을 막기 위해 진입로 주변 등에 임시주차장을 추가 마련키로 했다.
또 연휴기간 중 공설묘지와 봉안당 개방시간을 평소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것을 개방시간 전후 각각 1시간씩 연장 운영하고 봉안당 주변에 야외제전실 10곳을 설치, 성묘객들의 편의를 돕기로 했다.
이와함께 시민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추석 당일 화장장은 운영하지 않고 예약접수 업무만 하기로 했으며, 추석 연휴 기간동안 공단 장묘센터 전 직원을 공설묘지와 봉안당에 투입, 비상근무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추석은 제2봉안당 건립 등으로 주차장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는 지난 8월 사이버영락원 홈페이지(http://ypost.djsiseol.or.kr)가 개설돼 공설묘지에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조상의 영정이나 생전의 동영상을 보면서 헌화와 분향은 물론 제사장까지 차릴 수 있는 인터넷 성묘가 가능하다.

●[합참본부] 중추절 전후 민북지역 성묘활동 출입 절차 간소화

합동참모본부는 중추절을 앞두고 9월22일부터 10월 22일 까지 한 달 동안 민통선 (민간인 출입통제선) 북방지역 (민북 도서지역 포함) 성묘객에 대해 출입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최대한 편의를 제공한다.
평소 민북지역 출입시는 출입당일 통제 초소에 도착하여 출입자의 신분 및 출입 일시, 출입 목적 등을 확인한 다음 출입대장에 기록하고 임시 출입증을 받아 출입하였으나, 이번 성묘활동 지원기간 중에는 출입자의 신분만 확인되면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확인) 출입이 가능하고, 차량의 출입도 가능하다.
출입 시간은 08:00시 부터 18:00시 까지 이며, 성묘객이 안전을 위한 목적으로 요청시 부대별 통제 초소에서 안내해 줄 예정이다.
담당 : 합동참모본부 민사작전과 02) 748-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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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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