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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지역사회 희망의 에너지

▶ 제8회 전국 사회복지 자원봉사대회 개최
▶제8회 전국 사회복지 자원봉사대회가 “자원봉사, 지역사회 희망愛너지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5월 20일(수) 오후 2시 유영학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자원봉사 인증요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비타트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집짓기 자원봉사와 난치병 환아 및 저소득층을 지원해온 인기연예인 이재룡·유호정씨 부부를 비롯한 우수 자원봉사자 및 봉사단체 등 54명(기관)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 및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상을 수상하였다.

수상자 중에는 공예전문가로 자신의 재능을 활용하여 장애인 재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 한미숙씨(45세, 경주)와 지난 10년간 지역 내 저소득층 후원, 경로식당 청소, 이동목욕봉사 등을 실천해 온 KORAIL 전남지사 순천기관차 승무사업소 직원들로 구성된 "좋은마음회 봉사단‘(150여 명)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지난 4월 온-오프라인 자원봉사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다양한 자원봉사 일감개발 및 자원봉사 참여의 장을 마련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온라인 포털 (주)네이버는 복지부 장관의 감사패를 수상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각계각층 시민들로 구성된 ‘지역사회봉사단(일명 : 1004 봉사단)’ 출범식을 가졌다.

경제위기에 따라 증가하는 취약계층의 다양한 복지수요와 자원봉사인력을 보다 효율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출범하는 ‘지역사회봉사단’은 전국 각 시·군·구에서 은퇴어르신, 가정주부, 대학생, 보건의료인, 문화예술인 등 직업별, 계층별로 4∼5개씩 1004개가 구성되어 노인·장애인 돌봄, 아동 급식 및 학습지원, 진료봉사, 예술공연 봉사 등 지역사회 실정에 맞는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유영학 차관은 격려사를 통해 ‘지역사회봉사단’이 부족한 복지서비스를 보완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자원봉사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신체적·물질적 손상에 대한 보상체계 마련을 위해 자원봉사자 상해보험 가입을 확대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도록 문화이벤트 무료초청, 건강검진 할인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자원봉사 인정·보상 프로그램을 발굴·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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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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