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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6·25 참전용사 초청, 희생과 공헌에 감사

▣미국, 필리핀 등 8개국 207명 초청, 감사와 보은의 숭고한 뜻 기려
▣30일 환영만찬, 국립묘지·UN기념공원 참배, 호국시설 견학, 문화체험

국가보훈처(처장 김 양)와 재향군인회(회장 박세직)는 한국전 당시 UN군으로 참전했던 참전용사와 그 가족을 초청하는『UN군 참전용사 재방한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올해 4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8개국 207명의 참전용사들이 방한한다(미국 115, 영국 10, 터키 10, 벨기에 16, 네덜란드 6, 필리핀 20, 노르웨이 16, 스웨덴 14). 참전용사들은 9월 26일~27일 입국하여, 28일 인천상륙작전기념관(미국) 및 JSA 투어(7개국), 9월 29~30일 각국별 전적지 참배, 10월 1일 국군의 날 기념식 참석방문 등의 일정을 마치고 10월 2일부터 출국한다.

특히, 김 양 국가보훈처장과 박세직 재향군인회장은 9월 30일(화) 18:00 호텔 캐피탈(서울)에서 방한 참전용사들을 위로·격려하고 참전기념 메달과 평화의 사도 메달을 수여하는 만찬 행사를 갖는다.

197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전쟁의 상처를 극복하고 세계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한 한국의 발전상을 보여주고, 한국의 안보상황을 알림은 물론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와 보은의 뜻을 표시하기 위한 것으로, 2008년 9월 현재까지 총 26,000여명이 초청되었다.

6·25전쟁에 참전한 UN국은 모두 21개국으로 전투지원 16개국, 의료지원 5개국이며, 참전 연인원은 194만여 명으로 이중 생존자는 약 60여만 명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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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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