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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국립묘지 릴레이 헌화 캠페인

●호국영령께 바치는 추모의 6600 꽃송이 행사
●국가보훈처(처장 김양)에서는 나라를 위해 헌신과 희생을 다하신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국가와 민족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우체국쇼핑·국가보훈처와 함께하는 릴레이 헌화 캠페인"을 전개한다.

매년 6월이면 맞이하는 "호국·보훈의 달"을 보다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릴레이 헌화 캠페인"은 바쁜 일상에 쫓겨 국립묘지에 가 볼 수 없는 분들의 마음을 담아 보훈처 관계자와 우체국 쇼핑 임직원이 직접 국립묘지를 방문해 헌화를 대신하는 행사라고 보훈처는 설명했다.

행사기간은 2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이며 국가보훈처(www.mpva.go.kr)·국립묘지·우체국쇼핑(mall.epost.kr) 홈페이지에 접속해 헌화를 희망하는 국립묘지 선택 후 무료헌화에 응모하면 선착순 6600명의 헌화자를 선정하고 헌화 참여자를 국립묘지별로 집계해 참여자수 만큼 국화를 구입 후 헌화자 명의로 헌화행사를 실시하게 된다.

헌화자 명단 및 방문헌화 전경사진은 다듬달 5일 국가보훈처(www.mpva.go.kr)·국립묘지·우체국쇼핑(mall.epost.kr) 홈페이지에 각각 게재된다.

국립묘지별 방문헌화는 국립서울현충원(5.30), 국립대전현충원(6.5), 국립영천호국원(6.5), 국립임실호국원(6.5), 국립이천호국원(6.5)의 일정으로 이뤄진다.

보훈처 관계자는 "국가라는 공동체 속에 자신을 희생해 국가 수호와 발전에 공헌하신 분들이 존경받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이 시대를 사는 젊은이들에게 살아있는 국가보훈정신을 보여 줄 수 있는 "릴레이 헌화 캠페인"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호국영령들께 마음을 담은 한 송이 꽃을 바치는 귀중한 기회를 가질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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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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