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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업계의 신년사

●사단법인한국장례업협회 박귀종회장
▷국민들에게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
●한국전문장례식장협회 천일천회장
▷한국장례의 중심으로 도약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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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장례업협회 박귀종 회장
◆신 년 사

◆무자년(戊子年)새해가 밝았습니다. 회원 가족 여러분!
새해에는 가정의 행복과 건강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협회는 지난해 못다 이룬 사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일들을 하나하나 회원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여 심도 있게 검토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우리 협회는 1971년도 보건복지부 비영리법인 허가단체로서 오랜 역사와 전통만큼 풍부한 경험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협회에서는 회원여러분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크고 작은 일들을 꾸준히 전개해 왔으며, 회원여러분의 개개인의 입장과 이익보다는 대다수의 회원 공동의 이익과 의견을 존중하여 추진해 왔습니다.

한 국가에서 장례분야를 어떻게 취급하고 대우하느냐에 따라 국가의 복지이념 및 정책을 엿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보건복지 분야 중 장례분야는 관심을 못 받고 정책 우선순위에 있어서 마지막 부문으로 취급되어 왔다는 점에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돌아가신 우리의 부모, 가족들을 편안하게 잘 모셔서 하늘나라로 보내는 숭고하고 고귀한 우리의 일은 사회로부터 충분한 존경과 대우를 받을 권리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의 자세 또한 중요하다고 봅니다. 우리의 일은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이용자에게 공정하고 합리적인 장례식장 경영과 장례서비스를 제공하여 국가 및 사회로부터 전문경영서비스의 장례인으로서 신뢰와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자기반성과 성실한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봅니다.

협회는 이러한 일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올해의 기본사업계획으로 첫째, 장례업계에 종사자들이 직업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국민들에게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장례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기본 계획 하에 보다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당부말씀 드린다면, 이러한 계획과 실천에 있어서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회원 여러분 개개인의 생각은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목표와 방향은 같다고 봅니다. 협회는 개인의 이익을 위해 운영되는 단체가 아닙니다. 회원 여러분들 공동의 이익을 위한 여러분이 주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여러분에게 협회의 존재와 역할은 부족한 점도 있기에 애정 어린 여러 비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대변자로서 협회는 존재하여야 하고 그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협회가 더욱 제 기능 및 역량을 다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회원여러분들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그동안 변함없이 베풀어 주신 은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올해에는 회원 여러분 모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년 1월

사단법인 한국장례업협회 회 장 박 귀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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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문장례식장협회 천일천회장
◆전문장례식장협회 ‘한국장례의 中心으로 도약’
◆희망찬 2008 무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온 세상에 기쁨과 행복이 넘쳐나길 원합니다.

한국전문장례식장협회 회원 여러분과 하늘문화신문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관련분야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의 가정과 사업장에도 하나님의 뜨거운 은혜가 함께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특히 병원협회와 보건복지부, 건설교통부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는 불법병원장례식장들의 구제를 위한 법령개정을 저지하기 위하여 펼친 전국적인 반대서명운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해 주신 전문장례식장 회원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여러분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고 늘 여러분과 함께 하는 협회가 될 것을 다짐합니다.

본 협회는 어떠한 난관이 닥쳐온다 하더라도 전문장례식장들이 차별적인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2007년 12월 31일 입법예고된 건축법시행령개정(안)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의료시설로 분류되어 있던 장례식장을 별도의 독립된 용도로 분리하였습니다. 따라서 더 이상 장례식장이 병원의 부속시설이냐 아니냐의 논쟁은 사라지게 되었고 적어도 현행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시행령에 의하면 주거지역내에 있는 장례식장들은 명백히 불법인 것으로 규정하였습니다.

다만 위의 개정(안)에 장례식장을 “장사등에관한법률에 의한 장례식장과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에 의하여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종합의료시설 또는 종합병원에 설치하는 것”으로 기술하여 장례식장의 개념을 명확히 하지 못한 점과 개정이유에 장례식장을 돌립적으로 용도분류한 명확한 취지를 제시하지 않은 점, 그리고 아직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시행령에 장례식장을 건축할 수 있는 용도지역에 대한 정비가 되지 않고 있는데, 이를 어떻게 정비할 것인지를 끝까지 주의 깊게 지켜보아야 할 것입니다.

본 협회의 2008년도 역점사업은 불법병원장례식장들을 구제하기 위한 터무니없는 법령개정으로 전문장례식장이 상대적 불이익을 입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니 전국의 전문장례식장 회원사 여러분들은 한분도 빠짐없이 이 일에 더욱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라며 2008년은 한국전문장례식장협회의 새로운 장을 열어 갑시다.

2008년 원단

한국전문장례식장협회 회장 천 일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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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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