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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국,4000년된 청동기 매장지 발굴, 다량 유물 포함

영국 노샘프턴셔에서 대규모 앵글로색슨 매장지가 발견됐다. 고고학자들은 또한 4,000년 된 청동기 매장지를 발견했다. 

 

고고학자들은 총 154개의 앵글로 색슨족의 매장물을 발견했는데, 약 1,5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무기에서 보석까지 거의 3,000개의 물건을 소장하고 있었다.  

 

 

근처 앵글로 색슨족 정착지에도 약 1,500년 된 42개의 건축물이 있었다. 앵글로색슨 시대는 이주자들이 영국에 정착한 410년에서 1066년까지 약 600년 동안 지속되었으므로, 새로운 발견은 그 시기의 초기까지 거슬러 올라갔을 것이다.

 

이 유적지에서 발견된 오래된 유적지에는 기원전 2300년부터 기원전 800년까지 지속된 청동기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46개의 선사시대 매장물과 3개의 이랑이라고 불리는 무덤과 4개의 건물 등 7개의 건축물이 있었다. 보물창고는 이 고대인들이 어떻게 살고 죽었는지 보여 준다.

 

이 부지는 몇몇 회사들이 오버스톤의 작은 마을 근처에 새로운 주택용지를 개발하기 시작했을 때 비로소 발견되었다. 런던 고고학 박물관(MOLA)의 고고학자들은 이 땅을 매입한 주택 회사들인 Baratt와 David Wilson Homes의 자금 지원을 받아 이 유적지를 발굴했다. 

 

 

"오버스톤 유적지는 지금까지 노샘프턴셔에서 발견된 앵글로색슨 묘지 중 가장 큰 묘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라고 MOLA의 고고학자 사이먼 마르쿠스가 성명에서 말했습니다. "한 번의 발굴에서 앵글로 색슨족 거주지와 공동묘지를 모두 발견하는 것은 드문 일입니다."


연구팀은 약 150개의 브로치, 15개의 반지, 2,000개의 구슬, 25개의 창, 40개의 칼, 그리고 15개의 방패뿐만 아니라 화장품 세트와 뼈 빗과 같은 개인적인 물건들을 발굴했다. 또 다른 주목할 만한 발견은 앵글로 색슨족의 직물 조각이었다. 보통, 그러한 고대 천은 고고학자들이 그것에 도달하기 전에 분해되지만, 이 고철은 근처의 금속 브로치에 의해 광물화되고 보존되었다. 

 

 마르쿠스는 성명에서 "이번 발굴로 1500년 전 앵글로 색슨 시대와 거의 4000년 전 청동기 시대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간의 유골은 우리에게 식생활, 건강, 심지어 사람들의 기원에 대해서도 알려줄 것이고, 그들의 건물은 우리에게 그들의 일상 생활이 어땠는지, 그리고 이 두 가지 다른 시기에 어떻게 지역 풍경을 활용했는지 가르쳐 줄 것입니다."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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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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