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0 (화)

  • 맑음동두천 18.6℃
  • 맑음강릉 21.5℃
  • 연무서울 19.2℃
  • 연무대전 19.9℃
  • 맑음대구 19.6℃
  • 맑음울산 20.2℃
  • 맑음광주 20.9℃
  • 맑음부산 22.4℃
  • 맑음고창 21.0℃
  • 구름조금제주 21.0℃
  • 맑음강화 18.3℃
  • 맑음보은 18.6℃
  • 맑음금산 18.8℃
  • 맑음강진군 22.0℃
  • 맑음경주시 20.9℃
  • 맑음거제 20.7℃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미국장례비 평균 8000불, 비용저렴 절차간단 화장 증가 

URL복사

미국장례지도사협회(NFDA)가 지난해 고인의 시신을 보여주는 조문객 뷰잉(viewing) 매장 장례 비용을 조사한 결과, 중간 비용이 7640달러로 나타났다. 중간 가격이라는 의미는 빈도가 가장 높았다는 것으로 다수가 이 비용을 지불했다는 걸 가리킨다. 만약 겹관(vault)을 추가하면 가격은 9135달러로 껑충 뛴다.

 

협회가 공개한 서비스별 비용을 살펴보면, 매장용 관과 기본 서비스만 4695달러가 들었다. <그래프 참조> 여기에다 시신 보존 위생처리(embalming) 비용 750달러와 장의 시설 사용료 500달러가 든다. 또 영구차 이용(350달러), 시신 단장비용(255달러), 메모리얼 패키지(175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이 비용은 중간 가격일 뿐 선택하는 장례용품과 서비스에 따라 변동이 크다. 관 가격은 평균 2000~5000달러 선이지만 1만 달러가 넘는 관도 있다. 거기에다 장례식에 추가하는 꽃값이나 화관 등을 추가하면 1000달러까지 늘어날 수 있다. 묘지 가격도 지역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대도시일수록 비싸다.


한인 장의 업체도 기본적인 서비스로 보면 가격이 비슷하다고 전했다. 다만, 한 관계자는 “상담 시 장례용품이나 서비스를 비교하면서 선택사항을 추가하거나 더 비싼 제품을 구매하게 돼 가격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매장 비용이 늘면서 화장을 선호하는 한인도 증가 추세라고 덧붙였다.

 

협회 측은 2025년 화장 비율이 매장 비율은 앞선 63.8%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2035년에는 10건 중 8건에 가까운 78.8%로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LA를 포함한 서부지역은 화장 비율이 높다고 한다. 이처럼 화장 비율이 느는 이유로 ▶매장보다 저렴한 비용 ▶장례절차의 간소화 선호 경향 ▶거부감 감소 등이 꼽혔다.

 

LA시의 평균 화장 비용은 2600~3000달러 선이다. 또 직업 등의 이유로 가족 모두가 한 곳에 모이기 힘든 사회구조 때문에 장례 절차가 간단하고 빠른 화장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과 맞는 점도 증가 이유로 분석됐다. 여기에다 화장에 대한 종교적 인식 변화와 소비자의 거부감 감소도 일조하고 있다고 한다.

 

한 관계자는 “장례 비용에 대해서 미리 충분한 조사와 정보를 갖고 예산을 결정해서 장례를 치르는 게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출처 : 미주중앙일보]
 


배너

포토뉴스


이슈 & 논단

더보기
코로나19가 인류에 던지는 메시지 -최승호박사
인공지능, IT, BT, 생명공학, 초연결사회, 융합이라는 용어들이 인류의 장밋빛 미래를 예언할 것처럼 올해 초까지 회자되고 있었다. 소위 ‘4차 산업혁명’이라는 화두가 언론, 산업 그리고 대학의 담론을 온통 지배하고 있었다. 그리고 21세기 위생의 개선, 의생명기술의 발전은 인간 수명을 두 번 더 살게 만들었다. 이런 과학기술문명의 성과에 안주하던 인류는 코로나19가 몰고 온 변화 앞에 멈추어 섰다. 그리하여 인류는 역사상 처음으로 지역과 세대, 인종과 계층, 사상과 정치체제를 넘어서 공통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하는 과제를 안게 되었다. 과거에도 인류에 재앙을 준 바이러스 침입이 있었지만 코로나19처럼 국지적이 아닌 전세계적이며 빠른 전파속도를 가진 전염병 재앙은 없었다. 의사소통기술이 발전되지 않았고 글로벌한 경제시스템이 존재하지 않았던 과거 14세기와 19세기의 흑사병 때는 물론이고 양차 세계대전 때도 무풍지대는 존재했으며 역사의 소용돌이 밖에서 일상을 영위하던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19는 성별, 국적, 사회적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전방위적 전염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서 그 추이를 지켜보며 극복방안을 찾고 있다. 21세기 문명이 극복했다고 생

발행인 칼럼

더보기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