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3 (화)

  • 흐림동두천 30.2℃
  • 구름많음강릉 34.4℃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3.0℃
  • 구름많음대구 34.3℃
  • 구름많음울산 33.0℃
  • 구름많음광주 29.8℃
  • 구름조금부산 29.0℃
  • 구름많음고창 29.9℃
  • 구름많음제주 30.2℃
  • 구름많음강화 29.8℃
  • 구름많음보은 32.0℃
  • 구름많음금산 31.6℃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34.8℃
  • 구름조금거제 29.5℃
기상청 제공

골든에이지라이프

55-79세 연령층65%, 평균73세까지 일하고 싶다

통계청 고령층 부가조사, 46%가 연금 수령, 월평균 61만원

평균 수명이 늘면서 55∼79세 연령층의 10명 중 6∼7명은 평균 73세까지는 일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하는 목적은 60%가 생활비 충당이었다.

연금 수령자의 비율은 고령층의 절반에 못 미쳤으며, 월평균 수령액은 61만원이었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19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를 보면 '55∼79세 고령층'(이하 고령층) 인구 1천384만3천명 중 지난 1년간 구직 경험이 있는 사람은 259만9천명이었다.

구직경험자 비율은 18.8%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포인트 상승했다.

 

.

친구·친지 소개 및 부탁으로 일을 구하는 경우(38.3%)가 가장 많았고, 고용노동부 및 기타 공공 취업알선기관(32.2%), 신문·잡지·인터넷 등(10.2%)을 통해 일을 구한다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구직 경험이 없는 미취업자의 비구직 사유는 건강상의 이유(39.9%), 가사·가족 반대(22.7%), 나이가 많아서(19.5%) 순으로 높았다.


고령층 중 지난 1년간 취업경험자 비율은 64.9%로 1년 전보다 1.0%포인트 상승했다.

이들 중 72.5%가 지난 1년간 경험한 일자리가 생애 주된 일자리와 관련이 있다고 답했다. 고령층이 주로 과거 취업 경험을 활용해 일자리를 구한다는 뜻이다.

고령층의 64.9%(897만9천명)는 장래에 일하기를 원한다고 답했다. 이는 1년 전보다 0.8%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

근로 희망 사유로는 생활비에 보탬(60.2%), 일하는 즐거움(건강이 허락하는 한 일하고 싶어서)(32.8%) 등이었다. 현재 취업자는 92.1%가 계속 일하기를 희망했다.

장래 일하기를 원하는 고령층 인구가 생각하는 근로 연령은 평균 73세까지였다.

고령층이 일자리를 선택할 때 임금수준(23.8%)보다는 일의 양과 시간대(28.4%)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경향은 여성에게서 더 두드러졌다. 일자리 선택 기준으로 여성은 일의 양과 시간대(36.0%), 남성은 임금수준(25.9%)을 가장 많이 고려했다. 


희망 일자리 형태는 전일제(58.8%)가 시간제(41.2%)보다 많았다.

희망하는 월평균 임금 수준은 150만∼200만원 미만(22.9%), 100만∼150만원(20.6%), 200만∼250만원(17.5%) 순이었다. 연령이 높을수록 전일제 희망 비중이 줄어들고, 시간제 희망 비중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고령층 중 지난 1년간 직업능력개발훈련 참여자 비율은 16.3%로 1년 전보다 0.7%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1년간 연금 수령자 비율은 45.9%(635만8천명)로 0.3%포인트 상승했다. 월평균 연금 수령액은 61만원으로 1년 전보다 4만원 늘었다. 성별로는 남자는 79만원으로 4만원 늘었고, 여자는 41만원으로 5만원 증가했다. 연금 수령액은 25만∼50만원 미만 수령자 비중이 39.9%로 가장 높았고, 10만∼25만원(27.0%), 50만∼100만원(18.5%)이 뒤를 이었다. 150만원 이상 수령자 비중도 9.6%였다.
 


배너

포토


AI 공포마케팅과 '기본소득제'의 허구 -이병태
미국에서 주목 받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 중 한 명인 벤처 사업가 출신의 앤드류 양(중국계)이 “앞으로 인공지능이 일자리를 파괴할 것이기 때문에, 그리고 노동 활동 인구가 줄어들 것이기 때문에 한 달에 1인 당 1천 달러씩 기본소득을 주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러한 논쟁도 없이 지자체장들이 사실상 일부 국민에게 ‘xx수당’의 이름으로 기본소득제를 시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인공지능이 일자리를 파괴해서 실업이 증가할 것이라는 것은 기술이 자동화의 위력을 보여줄 때마다 제기되었던, 그러나 근본적으로 틀린 이야기다. 이번에는 다르다는, 이른바 특이점(Singularity)을 주장하는 공상과학자들이 넘쳐나지만 4차산업혁명 책 장사, 강사료 높이는 자들의 공포 마케팅일 이다. 지금 미국은 반세기만의 최저실업률이고, 이렇게 높은 고용은 여성의 꾸준한 경제참여 확대를 통해서도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자동화가 일자리를 줄인다는 주장은 인간이 생산하는 상품과 서비스가 안정되어 있다는 가정에서 우선 출발한다. 생산물(Output)이 한정된 상태에서는, 자동화가 이루어지는 것과 함께 일자리가 줄어든다. . 그런데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고, 끊임없는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