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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에서온편지

도준갑의 해외봉사 일지-22/ 12월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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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숨대학교 저수 물탱크동산 중심 학교시설 배치 그것도 비우기인 지금 급수차가 매일 전 학교 물공급 그 물로 25000여 학생 교직원 먹고 씻고 학생기숙사 빨래한다. 악숨엔 물탱크 마차와 물차 제일 바쁘다. 강우기엔 물이 넘쳐 날텐데--. 악숨이 수도에서 1000키로 떨어진 오지라 우유와 빵 파는데가 없다. 유제품도 물론없다.

수소문 끝에 학교 젖소 덕에 매일 500ml 신선한 우유 큰 영광이다. 중학교때 처음 마셔 본 학교목장 우유 그 맛이다. 길가 쉬는 낙타와 골목길 흙가루의 한 낮 풍경 일년내 10-25도 날씨는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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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배우며 도와주는 어학교실 교직원 귀여운 세살 딸 아버지 너무 열심히다. 언제 다쳤는지 90도 틀어진 오른발 얼마나 불편할까?걷고 계단 오르는 모습! 저렇게도 걷는구나 싶다. 수술받아 회복하는 영광을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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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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