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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에서온편지

도준갑의 해외봉사 일지 - 12/ 11월 16일

도준갑의 해외봉사 일지 - 12/  11월 16일

OJT 7일차

어제는 이 골목 저 골목 문 두드리고 중개인 사무소 2번 약 4시간 장대비 오는데 걸었더니 몸살인듯 온 몸이 아프다.  중개인과 12월에 와서 계약하도록 추진을 부탁하고 서늘한 호텔 방안에 쉬면서 정리를 한다. 어제 본 페트병 재 활용 화단 가리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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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품이 생산되지 않는 나라. 전량 수입이다.우리나라는 공산품 천지 아까운 줄 모른다. 중개인도 안 입는 자켓을 달라 하고 어린아이가 먹을 것을 달라한다. 내가 살고 싶은 3층 옥상계단 새 가족이다. 창문이 달리지 않아 비 피해 들어 와 알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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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그 집 둘러보며 뒷골목 가다 풀숲에 자던 개가 놀라 하얀이를 들어내고 달라든다. 
급하니 신발로 주둥이를 차려니 물러서다 다행히 막대기를 주워 쫓고 물리지 않았다. 
고산병 증상인지 더 피곤하다. 내일 현지 OJT 마치고 비행기로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간다. 
그리고 11월 30일 돌아와서 2년간 살 곳이 여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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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것이 시원찮아 입맛을 잃어 제일 좋은 호텔가서 참으로 오랫만에 먹는궁물 수프와 스테이크로 영양 보충했는데도 컨디션이 안 좋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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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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