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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엑스포

동명대, 카자흐스탄 2개 대학과 ‘2+2복수학위’ 협약

(하늘문화신문) 동명대가 자원의 보고인 중앙아시아 카자스스탄의 두 대학과 이색적인 내용의 협약을 연달아 체결하며 현지 분교 설립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정홍섭 총장과 권중락 국제교류원장은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의 K. 주바노프 악토베 주립대학교와 예세노프 카스피안 주립대학교를 지난 6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잇따라 방문해 해당 대학과 2+2 복수학위 협약을 체결했다.

정 총장 일행은 7일 오전 K. 주바노프 악토베 주립대학교와 2+2복수학위프로그램 세부협정서를 체결했다. 1, 2학년 2년간 악토베주립대학에서 이수하면서 유학조건 충족을 위한 한국어능력시험 자격을 취득한뒤 3, 4학년 2년간 동명대에서 이수하여 졸업때 2개 대학에서 각각 학위를 수여하는 복수학위과정을 진행하는 것이다.

이날 대학간 교수 교환 파견, 2+2 복수학위제 유학생 유치, 어학연수생 유치 그리고 현지 분교 설립 가능성 검토 등 세부적인 내용을 협의했다.

특히 츠카이 콘스탄틴 왈린치노비치 악토베주 고려인연합회장이 함께 자리해 카자흐스탄에 거주하는 고려인에 대한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대화했다.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예세노프 카스피안 주립대학교와는 8일 오전 체결했다.

2017~2018 카자흐스탄 정부 지원 해외 석학 초빙 국제 워크샵 개최 제안에 따라 2+2협약학과인 기계공학부 김혜령교수, 정보통신공학과 김태국 학과장 등 2명이 7월 10일부터 2주일간 파견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국가 중 원유 가스 등 자원이 풍부하며, 중앙아시아 국가는 정부차원에서 글로벌프로그램을 독려하면서 자동차공학 기계공학 컴퓨터공학 분야에 큰 관심을 갖고 있어, 동명대가 이들 특성화 학과간 교류협력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2017년 교육부 정보공시에서 동명대의 학생 1인당 장학금은 연간 404만7300원으로, 부산지역 국립대 사립대를 통틀어 1위를 기록했다.

등록금 대비 장학금 수혜율은 60%에 육박해 ‘반값등록금’을 이미 달성했다.

등록금수입 대비 대학의 학생에 대한 교육비 투자 비율을 나타내는 ‘교육비환원율’도 동명대가 2015년 176.7%, 2016년 185.6%로, 최근2년 연속 부산지역 모든 사립대 가운데 가장 높았다.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 최상위권 5대 국책사업[잘가르치는대학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 지방대학특성화사업,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사업, 해양플랜트O&M사업] 선정으로 국가지원자금 약 800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중이며 70%이상의 취업률을 최근 3년연속 달성한 ‘학생’이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이다.

신입생동기유발학기제, 해외보부상, 더블멘토링 등 전국적 차별화시책을 최근 수년간 다양하게 지속해온 동명대는 건학 40주년인 2017년에는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결과 조선해양분야, 건축시공분야 등 2개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고, 부산형 SW인재사관학교 사업과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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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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