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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엑스포

발리, 자카르타를 “넘어" 꼭 가봐야 할 인도네시아

(하늘문화신문) 인도네시아 관광청(지사장 박재아) 주최로 지난 6월 5일 웨스틴 조선호텔(오키드룸)에서 세일즈 미션이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번 세일즈미션은 “Meet the Seller from Bali & Beyond”라는 주제로 가장 접근성 좋고 발리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바탐/빈탄 그리고 술라웨시 섬 북부 마나도(Manado) 지역의 관광청, 랜드사, 호텔 담당자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였다. 한국에서는 약 70여명의 여행사 및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발리를 대체할 지역은 세상 어디에도 없지만, 발리를 ‘넘어’ 발리와 ‘함께’ 소개할 수 있는 지역은 무수히 많다. 그 중 특별한 테마를 가진 10곳을 선정해 관광부 주도로 집중적으로 인프라를 개발 중이다. 이 “10 New Bali" 중 당장이라도 가 볼만 한 곳을 소개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인도네시아 관광부의 이까(Ika Permanasari) 마케팅 이사는 본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인도네시아는 17,50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죽기 전에 인도네시아 만 여행한다 해도 다 가볼 수가 없다. 당장이라도 가 볼만한 곳들을 콕 짚어 추천한다. 발리와 조합한다면 코모도(1시간), 롬복(20분), 숨바 섬(50분) 그리고 마나도(2시간 30분)가 대표적인 섬이다. 자카르타와 함께 가 볼만한 곳은 보고르(골프), 천 개의 섬(휴양), 족자카르타(문화, 예술, 교육), 팔렘방(아시안 게임 및 또바호수)등이다. 우리식으로 말하면 ‘짬짜면’같은 조합이다. 이는 인도네시아 이기 때문에 가능한 여행법”이라며 인도네시아 관광청 박재아 지사장(VITO Seoul)은 추천 연계지역을 설명했다.

유창한 한국어로 본인들을 ‘설운도’와 ‘갑돌이’라 소개하며 구성진 트로트를 불러 큰 웃음을 자아낸 바탐의 두 가이드들과 인도네시아 전통공연단의 춤사위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한국에 거주하는 세 명의 인도네시아 여성들로 구성된 전통 공연팀이 “행복한 꽃”이라는 뜻의 껨방 기랑(Kembang Girang)과 가면을 쓰고 특별한 규칙없이 흥에 따라 추는 춤인 우부룩 (Ubrug)이라는 이름의 전통 춤을 선보였다.

본 행사를 위해 올해 말 전세기가 들어갈 예정인 술라웨시 섬의 마나도(Manado)관광청 담당자 및, 싱가폴을 경유해 저렴하게 방문할 수 있는 바탐/빈탐, 그리고 인천에서 매일 직항이 있는 자카르타와 발리의 호텔 등 총 10개 업체가 한국을 찾았다(명단 하단).

본 행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10개의 업체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업체는 자카르타에 위치한 "어드벤처 인도네시아(Adventure Indonesia)”로 인도네시아 전 지역을 아우르는 최대 규모의 전문 랜드사다. 보르네오 섬으로 불리는 깔리만딴의 오랑우탄 투어, 원시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파푸아 섬, 수마트라 트래킹 등 독특한 상품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발리 외의 상품을 개발 혹은 방문해 보고자 하는 여행사, 단체, 개인은 (www.adventureindonesia.com)을 방문하거나 관광청(VITOSeoul@gmail.com)으로 연락하면 된다. 세일즈 미션 이후 추첨을 통해 발리 숙박권(3박)과 투어가 항공권 및 및 10개의 호텔 상품권과 인도네시아 커피, 와양(인형), 앙클룽(악기) 등 다양한 상품이 증정되었다.

세일즈 미션을 위해 자카르타, 발리, 바탐에서 한국을 찾은 10개의 현지 업체들
1. 사마야 리조트(발리) The Samaya Bali
2. 안바야 비치 리조트(발리) The Anvaya Beach Resort Bali
3. 파트라 리조트(발리) The Patra Bali Resort & Villas Bali
4. 판타스틱 T&T(바탐) Fantastik T&T Batam
5. 스위스 벨(바탐) Swiss Bell Hotel Batam
6. 인코T&T(바탐) INKO T&T Batam
7. 그랜드 룰리 리조트(마나도) Grand Luley Resort and Diving Center Manado
8. MM투어(마나도) MM Travel Manado
9. 라 메리 리조트(마나도) La Merry Resort Manado
10. 어드벤처 인도네시아(자카르타) Adventure Indonesia Jakar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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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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