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다잉 문화조성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공동대표 정갑윤·원혜영)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활성화와 웰다잉 문화 확산을 위해 호스피스 다큐멘터리 영화 <목숨>을 상영한다. 다음달 9일 오후 7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상영할 영화 <목숨>은 죽음을 눈앞에 둔 네 명의 주인공들이 호스피스 시설에서 삶의 마지막 순간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원혜영 공동대표는 “우리 사회에서 ‘호스피스’나 ‘웰다잉’이라는 단어가 아직 생소하다”면서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호스피스의 중요성과 삶과 죽음의 의미를 쉽게 전달함으로써 웰다잉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원혜영 의원을 비롯한 38명의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웰다잉 문화조성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은 지난 3월 창립 후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관한 법률」을 발의하고, 「웰다잉 문화조성 및 호스피스 활성화를 위한 국회 선언」발표 등 앞으로도 소셜미디어 캠페인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