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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광고대행사 만나는 방법

 

대체적으로 광고주는 광고에 대해서 잘 모르기 마련입니다. 특히 온라인 환경이 익숙하지 않으면 더욱 그러합니다. 상품을 제작하거나 유통하는 데에 관심이 많을 뿐 광고 자체에 대한 전문성을 지니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것이 광고주의 광고 업무를 대행해주는 광고대행사라는 기업이 존재하는 이유이겠지요.

 

온라인은 오프라인과 달리 미디어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매장 자체가 홍보의 역할도 하는데 온라인에서는 가상의 공간에 존재하므로 알리지 않으면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미디어를 활용하는 광고에 대한 의존도도 높은 편인데요. 이 광고를 광고대행사에게 의뢰하게 되는 만큼 광고주 입장에서 좋은 광고대행사를 만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좋은 광고대행사를 만날 수 있을까요?

 

하나, 미디어에 대한 학습이 되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광고대행사가 필요한 핵심적인 이유가 미디어의 활용 방법 때문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담당자가 미디어 활용에 대해 미숙할 수도 있습니다. 표면적인 지식만 습득하고 광고주가 무슨 목적으로 어떻게 미디어를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본조차 갖추지 못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를 몇 마디 대화로써 간파해야 하는데, 문제는 광고주가 미디어에 대한 이해도가 낮으므로 이를 구분할 수 없다는 점이겠지요. 그런 면에서 보자면 광고주도 미디어에 대한 기본 이해는 하고 있을 필요가 있습니다.

 

둘, 업종 경험이 있는지를 확인해보세요.
반드시 업종 경험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만 업종 경험이 있으면 아무래도 조금 더 유리한 것은 사실입니다. 광고주가 속한 시장의 생리를 이해하고 있기에 광고 카피를 쓰더라도 조금 더 유효한 것을 쓸 수가 있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습니다.

 

셋, 사업자를 학습할 시간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광고주가 속한 시장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광고주 자체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담당자가 광고주를 처음 접하는 만큼 광고주의 상황과 요구 사항을 쉽게 파악하기는 힘듭니다. 그러므로 학습할 시간이 필요한데요. 담당자가 이를 학습할 시간이나 의지가 없다면 발전을 기대하기는 힘들겠지요. 하지만 이건 매우 어려운 문제이기도 합니다. 담당자가 시간을 할애하기 위해서는 수수료 매출이 높아야 하는데, 광고주의 스펜딩 규모가 작으면 수수료 매출이 낮아서 이를 요구하는 것이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넷,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나 커뮤니케이션입니다.
마케팅을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은 시장, 기업(광고주), 미디어입니다. 미디어에 대한 학습은 광고대행사에서 갖추고 있을 것이고, 기업(광고주)에 대해서는 광고주가 스스로 잘 알고 있겠지요. 시장에 대해서는 광고주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업종 경험이 많은 대행사라면 시장에 대한 학습도 마찬가지로 되어 있겠지요. 모두 알아야 하나 이처럼 서로 학습되어 있는 바가 나뉘어져 있습니다. 광고주와 담당자간의 커뮤니케이션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다섯, ‘시간’을 기준으로 생각하세요.
광고대행사도 광고주와 같이 비용이 소요되고 이윤을 남겨야 하는 기업입니다. 대행사의 비용은 대부분이 인건비입니다. 곧 담당자의 시간이 비용이 되는 셈이죠. 광고주가 지출하는 광고비에 따라 광고대행사의 수수료 매출이 결정됩니다. 그 수수료 매출에 따라 투입해야 할 담당자의 시간도 정해지기 마련이고요. 광고주는 담당자가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음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업무를 요청하느라 시간을 허비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한정되어 있다 생각하시고 그 한정된 시간에 어떤 업무를 요청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지를 생각해보세요.

 

이상 다섯 가지 정도의 내용을 추려봤습니다. 사실 이와 관련해서 나눠야 할 더 많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만 여기에 모두 적기에는 분량에 대한 부담이 있어 유사한 주제로 해서 다른 글에서 다시 언급토록 하겠습니다.

 

좋은 광고대행사를 만나기 위해서는 광고주의 광고대행사에 대한 식별 능력도 중요하지만 광고주의 자세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식별 능력을 갖추고 올바른 업무 요청을 하기 위해서는 광고주도 기본적인 미디어에 대한 학습은 하셔야 하고요. 결국 준비된 광고주가 좋은 광고대행사를 만날 수 있다는 말로 귀결이 되네요.  [출처 :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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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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