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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엑스포

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제약·바이오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실시

수료 2주 만에 취업률 40% 넘어
“품질관리 교육으로 제약분야 취업의 메카로”

(하늘문화신문) 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과기여성새일센터)가 미취업·경력단절 이공계 여성들을 대상으로 ‘제약·바이오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3일부터 5월 14일까지 교육 과정을 통해 총 20명이 수료하였다.

과기여성새일센터가 운영하는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과정은 총 170시간 동안 품질관리 전문인력이 갖춰야 할 GMP 문서작성, 밸리데이션실습, ICP, HPLC, GC기기분석, 미생물 및 용출실험, QC, QA 표준작업절차서 작성 등 실무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올해는 한국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한국퍼킨엘머, 이매스가 참여해 장비 실습교육 등 실무 교육을 진행하였다.

실무 중심 교육의 성과로 수료 2주 만에 총 8명이 중견 이상 제약회사 QC, QA 직무에 최종합격하였다. 수료생들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국내 최장 실습시간으로 구성된 커리큘럼과 현장에서 사용하는 고가의 기기들을 직접 다뤄본 경험을 분석기기 조작 역량으로 어필할 수 있었다.

또한 센터 취업상담사로부터 1:1 모의 면접클리닉, 4년간 제약 바이오 분야 직업교육훈련 운영을 통한 유관제약회사의 합격 노하우 제공이 성과를 이루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현재 18년도 제약 바이오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12명의 수료생들도 제약회사의 서류 및 면접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추가 취업자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직업 교육훈련 과정의 도움으로 취업에 성공한 한 수료생은 같은 제약회사를 3번이나 지원했지만 서류 탈락의 결과들뿐이었는 데 교육내용과 분석기기 내용을 추가하여 다시 지원하였더니 면접의 기회가 주어졌고 최종 임원진 면접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바이오 품질보증 직무에 합격한 수료생은 혼자 취업 준비 하던 때에는 제약회사 각각의 인재상이나 특징들을 알기 어려웠는데 기기분석 교육뿐 아니라 다양한 제약회사 현직자들의 특강을 들을 수 있어서 기업 맞춤 전략으로 자기소개서를 쓸 수 있었던 점이 취업 성공 요인이라고 밝혔다.

과기여성새일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여성가족부와 서울시의 지정을 받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에 설치되어 운영해오고 있으며 교육 수료 후에도 수료생들의 동아리 활동지원, 현업 재직자와의 만남을 통한 진로 멘토링 서비스 제공, 모의 면접 연습으로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등 현재 제약 바이오 품질관리 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여 청년 취업난 해소에 보탬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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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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