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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엑스포

동명대, 선배 재학생이 후배 재학생을 가르치는 ‘재학생 재능기부 특강’ 실시

광고홍보학과 재학생 재능기부 특강 25일 개막
눈높이 맞춘 실무형 비교과 신청쇄도 인기 예감

(하늘문화신문) 동명대 광고홍보학과가 25일부터 3일간 제1차 ‘재학생 재능기부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학생 재능기부 특강은 동명대 광고홍보학과에 재학 중인 선배가 자신의 재능을 특강의 형식으로 후배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제1차 특강은 포토샵 2급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황유민 학생이 강사로 나섰으며 ‘광고홍보 학도를 위한 포토샵의 활용: 기초과정’이라는 제목으로 개최된다.

특강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하루 3시간씩, 총 9시간 과정으로 진행한다. 1일 차에는 문자, 선택 툴, 펜 툴, 모양에 대해, 2일 차에는 얼굴과 사진 보정에 쓰이는 툴에 대해, 3일차에는 마스크, 효과, 필터에 관한 내용에 대해 강의를 한다.

본격적인 모집이 이루어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대학 신입생 40명 중 14명이 특강 신청 의사를 밝히는 등 반응도 뜨겁다. 1학년 신입생은 물론 2학년, 3학년, 4학년 재학생들의 신청도 가능하다.

황유민 학생은 “신입생을 가르치는 것이 부담도 되고 걱정되기도 하지만 의미 있는 특강이니만큼 잘 준비해서 신입생들과 친해지면 좋겠고 그들의 포토샵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명대 광고홍보학과 이정기 교수는 “재학생이 신입생에게 자율적으로 특강을 진행하는 경우는 어느 대학에서도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일”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광고홍보학과만의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재학생들 간의 관계 증진과 재학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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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만큼 중요한 죽음준비 -김영심 웰다잉전문강사 임신 10달동안 태명에서부터 음식, 음악, 독서, 태담, 동화, 영어와 수학으로 학습태교까지 하고 있다. 태어날 아기를 위해 정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태아교육을 하고 있다. 탄생만큼 중요한 죽음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보건소나 노인대학 강의시 죽음준비를 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으면 “나는 죽음준비 다 해놓았어요.”라고 대답을 하시는 분이 계신다. 어떻게 하셨느냐?고 물으니 윤달이 있어서 수의를 해 놓았고 영정사진도 찍었다고 하신다. 결국 수의와 영정사진만이 죽음준비를 대신하고 있다. 죽음준비 강의 후에 ‘내가 죽는다는 것은 생각을 안 해봤는데 죽는다고 생각하니 서글프다’ ‘죽음에 대해 막연히 두려웠는데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오히려 편안해지네요.’ ‘사는동안 잘살고 죽음도 잘 받아 들여야겠어요.’ ‘확 깨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집에 가서 자식들하고 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네요’ ‘이런 강의 처음 들었어요’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해야한다는 생각을 갖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등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셔서 감사하고 있다. 처음에는 학장님이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 이야기는 하지 마세요’라며 못을 박으며 ‘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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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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