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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업사이클링 패션소품 실무자 양성과정 입교식 개최

(하늘문화신문) 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가 지난 1일 오전 ‘업사이클링 패션소품 실무자 양성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업사이클링은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가진 제품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필요 없는 물품을 재생·재사용하는 리사이클링에서 더 나아간 개념으로, 물품에 디자인 등의 가치를 더해 원래의 모습과는 다른 새 제품으로 생산한다. 업사이클링은 ‘개선하다, 높이다’는 뜻의 ‘Upgrade’과 재활용한다는 뜻의 ‘Recycle’을 합쳐 만든 것으로, 재활용품의 가치를 높였다는 의미가 있다.

총 24명 정원인 훈련 과정에서 54명의 지원자가 몰려 2.2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업사이클링 패션소품 실무자 양성과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지난해 수료한 교육생 절반 이상이 취업과 창업에 성공했던 ‘패션매장관리 및 SNS 마케팅 실무자 양성과정’에 이어 올해는 업사이클링이라는 최근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훈련과정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9월 11일까지 총 4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박창호 학장은 입교식사에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와 서울새활용프라자 등을 보면 수도권에서는 업사이클링이 확실한 신산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업사이클링 패션소품 실무자 양성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모두 취업과 창업에 성공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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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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