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6 (목)

  • 구름많음동두천 0.2℃
  • 흐림강릉 5.8℃
  • 구름많음서울 3.6℃
  • 대전 4.2℃
  • 맑음대구 2.9℃
  • 맑음울산 2.6℃
  • 흐림광주 2.8℃
  • 맑음부산 5.7℃
  • 맑음고창 1.2℃
  • 흐림제주 9.2℃
  • 맑음강화 4.1℃
  • 흐림보은 2.3℃
  • 흐림금산 2.7℃
  • 맑음강진군 -0.9℃
  • 구름조금경주시 -1.9℃
  • 맑음거제 2.6℃
기상청 제공

애드엑스포

삼전주간보호시설,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하는 통합활동 진행

(하늘문화신문) 삼전주간보호시설이 월 1회 장애·비장애 아동 간 긍정적 또래 관계 형성 및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삼전종합사회복지관 내 초등 저학년 방과 후 교실 ‘꿈자람교실’ 이용 아동과의 통합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시설은 장애아동의 정서 및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낮시간 동안 초등학령기 지적·발달장애아동을 보호하고 있다.

5월은 흰 가방에 그림을 그려 에코백을 만드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초반에 꿈자람교실 이용 아동들은 본인의 가방을 꾸미는 데 집중을 하였지만 옆에 있는 삼전주간보호시설 이용 아동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이 보이자 손을 잡고 같이 그림을 그려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꿈자람교실 이용 아동은 자신이 만든 가방을 장애아동에게 자랑하기도 하고 칭찬하기도 하면서 자연스러운 어울림의 기회가 되었다.

2018년 첫 통합활동 당시 한 비장애 참여 아동은 튼튼자람교실 형이랑 하는 것보다 꿈자람교실 친구들하고 미술 활동 하는 게 더 재미있다고 밝혔으나 4번의 통합 활동이 진행된 현재는 튼튼자람교실 이용 아동이 어려워하는 모습이 보이면 먼저 다가가 도와주는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삼전주간보호시설은 앞으로도 통합활동을 통해 장애·비장애 아동이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비장애 아동 간 긍정적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비장애 아동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도록 끊임없이 지원해 나갈 것이다.


배너

포토뉴스



[칼럼] 상조단체 상조협회 이야기
조직이란 소속된 구성원들의 친목과 함께 공동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란 점이 핵심 존재이유라고 할 수 있다. 한국상조산업계도 2021년을 기점으로 비영리 공인 단체를 가지게 되었다. 비록전국적인 단일조직은 아니지만 어쨋든 공식 '사단법인'이란 점에서 의미있는 발전이다. 한국상조산업협회는 설립 허가를 받은 후 박헌준 회장 이름으로 “공식적인 허가 단체로 거듭난 협회는 회원사와 더불어 장례문화발전과 상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시했다. 기자는 관련 기사에서 경험에서 우러나는 희망사항을 곁들였다. 4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상조산업의 문제점은 원래의 본향이었던 상부상조, 아름다운 품앗이의 핵심, 장례문화를 제대로 발전시킬 수있느냐 하는 것이다. 그렇다는 것은 의례서비스의 근본을 떠나 소위 결합상품 내지는 의례와 거리가 먼 라이프서비스로 주업태를 변경시켜 가며 이윤을 추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상조고객의 대부분이 미래 장례를 목적으로 가입한 것이라면 상조산업 발전과 장례문화 발전이 동일한 의미를 가져 주었으면 하는 것이다. 지난 12월 24일자로 공정위의 허가를 받은 '사단법인 한국상조산업협회'가 설립목적으로 명시한 "상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소

해외 CEO 칼럼 &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