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문화신문) 구로청소년수련관이 2월 운영법인 교체가 이루어지면서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마을 공동체 실현’이라는 새로운 운영 목적성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24일 ‘서울디지털단지 단체장 협의체와의 업무 협약식’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파트너십을 마련함으로써 미래세대 새로운 인재 양성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4차 산업과 관련한 청소년 MAKER 교육이 보다 유연하게 진행 가능해졌으며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이 가능해짐에 따라 새로운 시대의 융합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지난 26일 마을과의 소통과 상생을 위한 ‘상상구로’를 진행하며 지역사회 거점기관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청소년 플리마켓과 4차산업 체험활동, 청소년 캠페인 활동 등을 운영 지역주민 1800여명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강정숙 구로청소년수련관장은 “마을 사회와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협업의 공간을 만들어 나가고 소통의 결과물을 청소년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민주시민양성에 수련관이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구로청소년수련관의 달라진 변모를 알릴 수 있게 되었고 많은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