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문화신문)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함께 국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및 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 지원에 나선다.
지난 2010년 ‘YES24 VN’로 베트남 최초 종합 온라인 쇼핑몰을 론칭한 예스24는 지난 3월 13일 KOTRA와 국내 중소기업의 상품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판매를 돕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의 일환으로 6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OTRA 주최의 ‘2018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에 참여한다. ‘2018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은 우리나라 소비재의 새로운 수출 기회 모색을 위한 대규모 마케팅 행사로, 예스24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상담을 진행하며 국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 또한 지난 5일에는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까지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 동향 및 진출 방안’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는 등 국내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예스24는 YES24 VN 사이트 내 KOTRA관을 별도 개설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상품을 판매하며 베트남 현지에서의 국내 중소기업 상품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YES24 VN KOTRA관에는 화장품, 패션, 리빙 등 다양한 상품군에서 약 20개 업체의 900여개 상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YES24 VN의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페이지에서 배너 제공 및 각종 프로모션을 펼친 결과 해당 제품들을 포함해 4월까지 약 한 달여간 판매된 한국 상품의 전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0% 상승하는 등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예스24는 5월 말까지 1500여개의 상품을 추가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며 11월 말까지 6개월간 국내 중소기업 상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석환 예스24 대표이사는 “예스24는 한국에서의 온라인몰 운영과 계열사 한세실업의 베트남 비즈니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에 먼저 진출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 관련 노하우를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지원하게 됐다”며 “국내 중소기업들이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